▲사랑이, 가을이
‘사랑이‘는 유기동물로 떠돌다 구조된 후,
한번 입양을 갔지만 다시 파양되어 그 후로 오랫동안 이 곳 쉼터에서 생활한다.
이제는 이곳이 집이다.
‘가을이‘는 3년 전 ‘봄’, ‘여름’, ‘겨울’과 함께 어릴 때 구조되어
입양처를 찾지 못해 그 후로 쭉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다.
둘 다 말썽 한번 안 부리고 건강하고 온순한 녀석들.
‘착하다’는 말은 이럴 때 사용하는 것 같다.
천사처럼 착하고 예쁜 고양이들 ‘사랑이’와 ‘가을이’.
언제나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지내주길.
Photo by 웅비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