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 회원 이보엽
자료출처 : http://www.animalsasia.org/eng/images/drdog/ShelterManage(eng).pdf


<고양이 보호 공간>

고양이를 수용하는 각 게이지는 스텐인레스나 탄소섬유와 같은 재질로 만들어진 것을 사용합니다. (나무와 같은 재질은 부패하거나 곰팡이가 생기므로) 가이드라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소형 게이지의 경우에는 적어도 한마리당 3*3피트(90cm*90cm)의 공간을 제공해야 합니다.
2)각 게이지에는 고양이 화장실을 설치해야 합니다.
3)급식이나 식수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합니다.
4)소형 게이지당 한마리만 수용해야 하지만, 수유묘일 경우에는 아이들과 함께 수용해야 합니다.
5)어린냥이들은 같은 한 조를 이루어 수용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고양이 보호실을 위한 지침>

1)불임수술한 고양이/미불임수술한 고양이로 분리 수용
2)수유묘는 다른 냥이들로 부터 분리
3)어린 냥이들은 성묘로 부터 분리
4)하나의 보호실에 성묘의 경우 최대 15마리,어린 냥이의 경우 최대 20마리까지 수용
5)3마리 성묘당 12*18인치(30cm*50cm)의 화장실 한개를 설치합니다.
6)식기는 한녀석에 한개의 식기를 제공합니다.
7)항상 신선한 물을 제공합니다.
8)담요나 타월은 소독을 한 후에 깔개용이나 침대용으로 사용합니다.
9)만일 보호실이 실내가 아닌 외부에 설치된 경우는 강한 햇살을 피할수 있는 응달진곳이면 좋습니다.
10)아픈 아이들과 수유묘들을 한곳에 수용한다면 보호소에 큰 소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1)개와 고양이는 울타리로 구분되어야 합니다.
12)식사후에 식기는 항상 소독하고 오랜된 음식을 버린다.

<새로 입소한 동물>

보호소에 입소한 개와 고양이는 도착직후 반드시 검역을 받도록 합니다, 멍멍이의 경우 7-10일동안은 격리된 상태에서 면밀하게 상태를 체크받고,고양이의 경우는 14일입니다, (기침이나 제채기,구토,설사,시력,식욕,수분 섭취량,소변 등의 상태 포함) 검역기간중 검역을 받은 동물 혹은 검역중인 동물은 보호중인 다른 건강한 동물들과 접촉을 해서는 안됩니다.

1)수의사나 경험있는 보호소 스텝은 24시간 이내에 보호소에 입소한 동물의 상태를 검사합니다. 질병이나 상처가 있음을 발견한 즉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2)동물이 아픈경우에 치료는 반드시 검염실에서 실시되어야 하며, 예방접종이 필요한 경우에는 건강한 상태에서 접종을 실시합니다.
3)개와 고양이의 몸에 벼룩이나 진드기가 있는 경우에는 동물의 연령에 맞는 약품을 사용합니다.
3)검역기간중 검역을 받은 동물 혹은 검역중인 동물은 임상학적 혹은 행동학적 문제를 보일수 있으므로 주의깊게 관찰을 합니다. 이러한 관찰은 동물이 입양이 되거나 다른 건강한 다른 동물들과 합류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줍니다.
4)검역을 포함한 동물들에 관한 모든 자료는 취합되어 컴퓨터에 기록하시기 바랍니다.

<보호소 일상 업무>

보호소의 중요한 일상적인 업무인 사료 배식,청소,기록 등은 미리 계획적으로 수립되어야 합니다. 사전에 수립된 업무는 보호소 운영에 필요한 실수를 최소화하며, 보호소의 일상 업무가 완벽하게 달성이 되도록 합니다. 또한 업무는 조직화되어야 합니다. 사료 배식,청소,기록 등의 업무는 지속성을 가지고 실행되어야 합니다.(* 모든 업무를 체계화하고 지속적으로 운영을 하자는 의미임)  

일상적인 업무처리의 한 방법으로는, 시간을 세밀하게 나눌 필요가 있습니다.(*시간대별 실행하는 업무를 정함) 그래서 그 시간에 스텝이나 자원봉사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를 원할하고 완벽하게 수행하여 봉사활동이 종결이 될 수 있도록 합니다. 스탭이나 자원봉사자들은 책임감을 가져야 합니다. 보호소에는 서로간의 정확한 명령의 계통이 있어서 보호소에 문제가 발생한다고 해도 시의 적절하게 대처할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일상업무 내용>

아래와 같습니다:

1)모든 보호시설(게이지,개장,보호실 등)을 검사하고 동물의 상태를 면밀히 체크합니다.
(스탭이나 자원봉사자들은 점검한 상황을 기록합니다. 동물이 아픈 증상을 보일 경우에는 책임자에게 보고합니다.)
2)통풍시설과 냉난방 시설을 점검합니다.
3)사무실,보호실,개집 등을 청소합니다.
4)배식을 준비하고 배식합니다.
5)멍멍이들의 경우에는 운동을 시켜주고, 사회성을 높여주는 친교활동이 필요합니다.(함께 산책이나 놀기 등)
6)고양이의 경우에는 운동은 배제하고 사회성을 높여주는 친교활동이 필요합니다. (사회성을 높이는 것은 입양에 꼭 필요한 활동입니다.)
7)보호소 시설에 대한 기록을 합니다.
8)모든 시설에 대한 보안을 점검합니다.

보호소는 일반인들에게 개방이 됩니다. 개방시간 이전에 보호소 청소는 완결이 되어야 합니다. 보호소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는 경우에는 평소와 다른 주간계획을 수립합니다.(토.일에 개방이 되므로) 하지만 동물들을 위한 청소나 배식등의 일상적인 업무는 정해진 대로 진행
이 되어야 하고 업무의 차질이 최소화 되도록 합니다.  

스케쥴을 정하여 규칙적으로 멈멍이들에게 그루밍을 해주어야 합니다. (예를들면 장모종은 1주에 2-3번. 단모종은 1주일에 1번) 입양을 앞두거나 검역이 끝난 멍멍이들에게 목욕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배식>

보호소 동물들은 보호기간에 관게없이 그들의 연령에 적합한(발육단계별) 양질의 균형잡힌 식사를 급식받아야  합니다. 사료는 자주 바꾸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료의 교체는 동물들에게 소화불량을 일으키수 있습니다. 사료 브래드를 바꾸고자 한다면 기존사료와 새제품의 사료를 섞어서 급식하고 점차 새로운 사료의 공급비율을 높여주면 됩니다.

배식 기준이 명확하게 설정되어야 합니다. 배식시간은 규칙적이어야 하며 간략한 지침서에 정한 방식대로 배식이 되어야 합니다. 식사시간이 주꾸 들쑥날쑥 한다면 식사를 거부하는 상황이 올수 있습니다. 배식실에는 게시판에 동물들이 식사 요구량(연령별,발육단계별로 구분된)이나 동물들이 먹어야 할 특정한 약에 대한 정보를 기재합니다.  

배식실은 깨끗하고 질서정연하게 정돈이 되어야 합니다. 식기는 실용적이며 손쉽게 구할 수 있는것으로 사용합니다. 보호소에는 스텐으로 된 식기나 식수 용기를 충분히 보유해야 합니다. 시중에는 판매되는 건조사료는 균형잡힌 영양을 제공합니다. 식사 준비시간은 최소한으로 짧게 합니다.

<배식시 고려사항>

1)균형잡힌 식사를 제공합니다. 스테인레스 식기나 식수 그릇을 이용합니다.
2)신선한 물을 공급합니다.
3)식사후 1시간 이내에는 운동을 시키지 않는다.
4)배식 시간이나 사료의 갑작스러운 교체를 피합니다.
5)과식을 금합니다.
6)먹다남은 음식은 버립니다. 질병을 일으킬 수 있으며 영양학적 가치가 낮습니다.
7)6-12주 연령의 동물은 하루에 3번 급식합니다.
8)3-12달 연령의 동물은 하루에 2번 급식합니다.
9)성견이나 성묘는 하루에 1-2번 급식합니다.

멍멍이 사료를 고양이에게 혹은 그와 반대로 급식하지 마세요. 습식사료이건 건식사료이건 고단백이나 영양이 잡힌 식사를 제공합니다. 어린 동물들을 위해서는 사료에 약간의 물을 넣어줍니다.
사료는 쥐와 같은 설치류나 해충으로 부터 침입을 피하거나 부패를 방지하기 위하여 밀폐용 플라스틱 용기에 보관을 하도록 합니다. 동물들의 배설물은 발생 즉시 바로 제거를 해줍니다.

밥은 단지 배만 채워줄뿐 영양적인 면에서는 많이 부족합니다. 멍멍이의 경우 소금이 포함된 고기국은 피해야 합니다. 또한 간은 비타민a 독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하며,양파나 마늘은 빈혈을 일으키므로 절대로 급여하면 안됩니다.

고양이는 완벽한 육식동물입니다. 양질의 고기류를 제공합니다. 멍멍이들에게 급식을 할 경우 가급적이면 서로 멀리 떨어져서 식사를 하도록 합니다.(구석에서 구석으로 나누어서) 그 이유는 서로 음식을 먼저 차지하기 위한 경쟁심을 유발하여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모든 동물들은 자신만의 식기를 사용하도록 합니다. (1녀석당 1식기)
동물들이 모여서 식사를 할때에는 자원봉사자가 배석을 하여 음식을 뺏어먹거나 겁을 주는 행동을 방지하여야 합니다. 초콜릿은 멍멍이들에게 독성이 강합니다. 소량이라도 절대로 먹이시면 안됩니다.

<위생 및 청소>

더러운 보호소의 동물들은 각종 질병에 취약하며, 행동에 여러 문제나 장애를 일으킵니다. 또한 일반인들에게 나쁜 이미지를 심어주어 그들이 보호소를 방문하기를 꺼리게 만듭니다. 깨끗하고 밝은 보호소의 이미지는 일반인들이 보호소를 방문하여 동물을 입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줍니다.  

체계적으로 깨끗하게 정비된 보호소 일상업무인 청소나 소독은 즐겁고 활기찬 보호소 환경을 유지하는 동시에 질병의 확산을 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보호소의 일상적인 업무인 청소 및 위생은 보호소내 각종 질병의 발생을 억제하므로 매일,주별,월별 계획을 수립하여 실시하여야 하며 그러한 실행된 계획이 정말로 효과가 있는지를 정기적으로 체크를 해야 합니다.

모든 개장,게이지,사육장 등은 뜨거운 물로 청소를 하고 보호소에 흔한 파보바이러스와 같은 여러 바이러스가 발생할 수 있는 여건을 제거해 줍니다. 또한 살균제는 취약한 장소에 집중적으로  뿌려주어야 합니다.    

물과 1:32로 희석한 염소표백제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소독약 등 약품에 동물이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됩니다. 청소나 소독를 하는 동안 모든 보호소 동물들은  별도의 대기실에서 있어야 합니다. 절대 게이지나 개장 등에 나두어서는 안됩니다. 소독을 한 장소가 완전히 건조가 되기 이전에는 동물들을 소독한 장소의 출입이 제한이 됩니다. 게이지나 개장은 바닥과 벽,입구를 솔로 문질러서 청소를 해줍니다.      

<추천하는 청소방법>


1)보호실,게이지 등에 있는 모든 동물들을 별도의 대기실에 수용하고, 아이들의 밥그릇.장남감,
급수용 용기 등은 다른 곳으로 옮겨줍니다.
2)배설물이나 털등을 제거하되, 털이나 베설물을 호스로 물을 뿌려서 배수로에 버리면 안됩니다. (위생상으로 혹은 하수관이 막히는 경우를 예방) 오줌은 물로 깨끗이 씻어내도록 합니다.
3)분산수용된 시설의 벽,바닥등 모든 곳을 고압호스로 세척을 하거나 긴브러시를 이용하여 청소를 해주며 브로시로 박박 문질러 주어야 합니다. (세정제,소독약등을 뿌려줍니다)
5)청소를 한 장소에 가능하면 완전하게 소독이 되도록 되도록 뜨거운 물로 세정을 해줍니다.
6)통풍을 이용하여 혹은 걸레로 게이지를 건조시켜 주어야 하며 가능하다면 동물들이 청소한 장소에 입실하기 이전에 소독한 장소를 통풍이 되도록 합니다.
7)장남감,고양이 화장실,식기,급수용기 등 아이들이 사용하는 용품등을 세척하고 마지막으로 대기실을 청소해줍니다.
8)보호소 직원들이나 일반인들이 이용하는 사무실을 방역해줍니다.

박테리아는 악취나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복도나 벽,천장 등을 방역을 해주어야 합니다. 동물 게이지는 질병의 은신처가 될 수 있으므로 자주 소독을 해주어야 하며 아이들 식기는 스테인레스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내구성이 강하고 청소하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해충 예방>

벌레나 개미 등의 해충을 예방하기 위하여는 사료는 반드시 밀봉이 된 상태로 보관을 하도록 합니다. 먹다 남은 음식 찌꺼기는 치워주고, 쥐약은 개와 고양이에게도 치명적이므로 쥐약을 놓은것보다는 인도적인 방법을 이용한 덫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질병 통제>

보호소 동물들의 질병의 발생이나 전염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사전 예방조치가 필요합니다. 고양이 바이러스와 같은 전염병의 발병이 되면 즉각 치료를 실시하는 동시에 반드시 격리 수용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발병원인을 파악하고 보호소 전체로 확산이 되지 않도록 예방조치를 강구해야 합니다. 빠른 탐지와 즉각적인 격리수용, 소독은 질병확산을 방지하는 핵심적인 조치입니다.

<질병에 대한 면역력 강화>

동물의 위생 상태는 면역체계에 가장 중요한 요인입니다. 최상의 식사를 제공하며 보호소 동물들이 겪는 스트레스를 완화해 줄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동물들의 체온이 항상 따뜻하고 털은 뽀송뽀송해야 합니다. 또한 동물들이 편안한 마음을 가질수 있도록 보호소 운영진이나 자원봉사자들은 동물과 같이 산책을 하거나 장난감을 이용하여 시간을 함께하거나 동물의 친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여야 합니다.

보호소 동물들에게 호흡기 질환은 가장 골치가 아프며 흔한 질병입니다. 호흡기 질환과 싸워서 이길 수는 없습니다. 알약이나 백신 등이 호흡기 질병의 발생을 근본적으로 제거해 줄 수는 없지만 함께 전략을 수립한다면 어느정도 호흡기 질병의 발생을 통제할 수는 있습니다.

보호소에서 발생되는 호흡기 질환을 통제하기 위한 두개의 전략이 있습니다.

1.호흡기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에 노출을 최소화해야 합니다.(청소,방역)
2.질병에 대한 동물들의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주어야 합니다. (연령대별 혹은 대상별 분리 보호)

이러한 전략수립은 매우 중요합니다. 전략을 실행하는 것은 부가적으로도 여러분들의 보호소에 또 다른 질병이 발생하는 것을 감소시켜 줍니다. 어떤 동물은 빨리 회복될 수 있는 가벼운 전염병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또 다른 동물은 장기적이고, 만성적인 증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만성적인 질환은 증상을 보이지 않다가 질병을 확산시킬 수 있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동물들은 질병에 대한 다른 면역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호소에서 동물을 수용하는 방법은 종별,성별,성격,연령별로 나누어서 보호를 해야 합니다.(면역체계가 다르므로)

그룹별 분류를 본다면 아래와 같습니다.

1)어린 강아지와 고양이를 어미로 부터 분리(생후 8주에서 10주 연령)
2)임신중인 동물
3)수유중인 동물의 경우 어린아이들과 함께 보호
4)수유가 끝난 어린강아지와 고양이(생후 2-4개월의 연령)
5)소년기에 해당하는 어린강아지와 어린 고양이(생후 4-9개월 연령)
6)성견 및 성묘(생후 9개월 이상의 연령)
7)질병에 걸린 동물
8)부상을 입은 동물
  
동물을 돌보는 순서는 첫번째로 성견및 성묘입니다. 그다음에는 검역중인 아이들, 나중에는 아프거나 부상당한 이이들의 순서로 진행합니다. (이유는 질병을 옳길 우려가 있으므로 아픈아이들은 맨 나중에 돌보는 것이라고 생각됨)

소독용 비누(**딘톨같은 제품)로 손을 세정하고 작업복을 갈아입고 위의 언급된 아이들이외의 다른 그룹의 아이들을 돌보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