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경찰서 생활 안정계에서 이 사건을 어제 처리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목격자가 사건을 고소한 것이 아니고 양산 경찰서 자체에서 인터넷을 보고 또 많은 사람들이 탄원에 의해 한 것으로, 아무 자료도 없이 통도사 부근 식당을 뒤지면서 학대자를 찾느라 고생을 좀 한 것 같습니다.
현재 범인을 잡아 사법처리를 하여둔 상태입니다. 법원에서 판사의 판결이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지만 일단 경찰서에 잡혀온 학대자는 담당부서 생활안정계 담당자 및 직원들의 꾸중과 인터넷으로 항의자들의 글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런 덕분인지 개 주인은 자기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다시는 그런 짓을 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받아 두었습니다.
이렇게 증거가 명백하면 관할 경찰서나 파출서는 동물 일이라도 협조를 잘 하니 항상 동물학대건은 증거 확보하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요즘은 휴대폰 카메라가 있어 그 일은 쉬워졌습니다.
그리고 동영상의 개는 다행히 별탈없이 건강하게 잘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 양산 경찰서 생활안정계에 전화를 하여 고맙다는 인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칭찬은 더욱 더 활력을 불어넣어 경찰계에서 동물보호에 깊은 관심을 가져 줄 것입니다. 055-387-0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