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공지사항
안녕하세요.
저는 안티일본사이트 동맹국 이란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운영자 이민우 라고 합니다. 일단 동물보호협회의 무한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현재 저희 사이트에서는프랑스와 미국의 개고기 관련 비판에 대응하는 사이버 시위를 운영중에 있습니다. 저는 개고기 문제를 떠나 한나라의 문화를 비판하는
서양문화에 맞서고있습니다. 저는 개를 좋아합니다. 물론 개고기를 먹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태에 이후로 동물보호 협회에 많이 실망을 하였습니다.

개고기는 우리나라 음식문화중 한부분입니다.
지금 이사태는 팔만대장경의 한부분을 파괴하는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동물보호협회쪽에서 BB의 발언에 전폭 지지하고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개를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서 한국인의 입장으로 생각해 주십시오. 이 얼마나
원통한 일입니까? 한국인들이 서양의 비판에 맞서질 못할망정 서로 싸우고 있으니 말입니다. 동보협이나,우리가 한걸음씩만 물러서면 서로의 대안을 찾을수 있지 않을까요?

한국사람을 거짓말재이 야만인으로비하한 BB의 지지를 보류해 주시길 바라며
저으 무례함을 용서 하십시오. 답장기다리겠습니다.

일본안티사이트 동맹국(안티제팬)
http://antijap.wo.ro
운영자 이민우

.......................................
답(금선란)
편지 잘 받았습니다. 먼저 나는 어떠한 경우에도 공평과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임을 알려드립니다.
내가 동물을 보호하는 것은 강자보다 약자를 먼지 보호해야한다는 순서로서 일을 하는 것으로 알아 주기를 또한 바랍니다.

나는 누구도 무조건 배척하거나 적대시 하는 것을 반대합니다. 사실 개고기 지지자들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간접적으로 동물을 학대하도록 만들기 때문입니다. 명백히 동물학대는 좋은 일이 아닙니다. 왜 개고기 먹는 사람들은 그것을 모르며 알려고도 하지 않고 또 그렇지 않다고 어거지 주장을 할까요? 동물햑대가 동물만의 고통이 아니고 인간을 잔인한 성품으로 변화시키면서 우리의 고통이 된다는 사실도 알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우리는 동물사랑 같은 것은 모른다" 입니다.

오로지 개고기 먹는 것에만 매달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먹을 것이 충분한 지금의 세상에서 먹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기 보다는 인간으로서 인간답게 인간성을 발휘하며 사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이것을 알아야만 대화가 됩니다.

아무리 미국과 프랑스, 서양문화에 맞서 싸워본들 그들의 근본생각은 위에 설명한 나의 뜻과 비슷하기 때문에 싸움이 될 이유가 없습니다.

동물학대를 중단하여 인간성을 회복하고 생명을 사랑하자는 일이 나쁘다고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각나라마다 문화가 다르고 그나라의 고유의 음식이 있고 전통이 있습니다. 누구든 그것을 존중하자는 데는 아무도 의의를 달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문화, 전통도 반드시 좋은 것만이 아닙니다.
나쁜 문화, 좋지 않은 전통도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은 서로 고치는 것이 자국의 이익이 될 뿐 아니라 세계는 하나로서 더불어 함께 평화와 행복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만약 우리나라의 진짜 전통음식인 "보리밥, 김치, 된장, 나물반찬"을 그 중 김치, 된장은 외국인들은 냄새난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 이것을 "먹지마라"라고 항의한다면 우리는 정말 문화의 상대주의를 들어 싸워야 됩니다. 개고기 문제는 서양의 잣대로서가 아니고 우리 인간의 잣대로 다루어야 합니다. 서양인도 동양인도 한국인도 다 같이 생명을 사랑하며 남의 고통을 보며 도와주고 싶어하는 인정과 동정심이 있는 같은 인간입니다. 황인종이니 백인이니 흑인이니 하여 분류하여 차별해서는 안됩니다.

나는 한국인으로 한국을 사랑하고 한국의 자존심을 지킬려고 합니다. 그러나 개고기 먹는 일, 동물학대를 이끄는 일에 자존심을 걸 수가 없습니다.
나는 오히려 쓸데없이 우리 한글은 외면하고 아무 곳이나 영어를 갖다 부치는 일, 말하면서 중간 중간 영어를 집어넣거나 중국한자를 즐겨 쓰는 일.
남의 나라 명절을 우리나라에 가져와 즐기는 일, 예 크리스마스, 바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그외 노랑머리 만드는 일, 외국인이라면 무조건 좋아하고 잘해 주는 일.
수 없이 많습니다만 나는 이런 일들이 정말 부끄럽습니다. 이런 일들을 고치자는 데는 아무 목소리도 없습니다.
민족주의를 부르짖는 개고기지지파들은 위의 일들에 더욱 분개하여야 하지 않을까요. 개부터 시작한 동물학대하는 잔인한 심성을 어찌 민족주의니, 주체사상이니 하며 외칠 수가 있습니까?

개를 먹는 것에 우리나라에 항의하는 부리짓도 바르도나 미국이나 기타 외국인들이 있다면 이는 동물학대란 의미가 인권탄압처럼 나쁜것이며 폭력적인 것을 뜻하고 약자에게 고통을 주는 것으로 해석 약자의 편에 서서 항의를 하는 것입니다. 뜻은 바로 그것이며 우리나라의 개고기만 항의하는 것이 아니고 각나라마다 동물학대라고 여기는 곳은 어디든지 서로 항의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 협회와 모든 세계의 동물보호단체는 중국, 베트남의 모든 동물학대, 케나다의 물개 사냥, 인도의 부족국가에서 살아 있는 원숭이 골 먹는 일, 영국의 여우사냥, 일본의 멸종위기에 있는 밍크고래 먹는 일, 프랑스의 말고기 먹는 일(한국에도 말고기 많이 먹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도에서 조랑말을 잘 먹습니다)에 서로 항의를 하며 고치도록 촉구합니다.
이상한 음식을 먹는 나라가 좀 있기는 합니다만 우리나라는 정말 가장 많은 혐오스런 음식을 먹고 있습니다. 개부터 시작, 고양이, 뱀, 개구리, 구데기, 지렁이, 거북, 자라, 애기 태, 유황오리, 부엉이 눈, 그외 새, 야생동물 대부분..몸에 좋다면 아니 먹는 것이 없습니다.

유독 우리나라는 동물보호에 관심이 없어 다른나라의 동물학대를 모른 척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좋은 일이 아닙니다. 내 이웃에 불의를 보고 모른 척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동물의 일을 동물의 입장에 들어가 보고 또 그것을 사람과의 관계로 엮어 생각해본다면 이것은 싸울일도 아닙니다.

우리가 진작에 고쳐야 할 좋지 못한 습관을 오래 전부터 국내인은 물론 외국인으로 부터 항의를 받아왔습니다. 개고기 문제는 우리나라의 문제로서 우리가 고쳐야 할 일인데도 고치지 못하고 남의 나라로 부터 항의를 받은 것을 먼저 부끄럽게 생각해야합니다.

나의 잘못을 지적하면 부끄러워 화가 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곧 차분히 나자신을 돌이켜 보고 생각해 보는 태도가 앞서가는 의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싸우는 과정에서 우리도 그들도 감정이 돋혀 과격한 말이 오고 가고 할 수 있습니다. 그들만 못땟고 나쁜 말만 했다고 떠들고 우리는 과연 점잖게 대응하였는지 꼼꼼히 생각해보았습니까?
BB에게 협박편지 천여통, 역시 내게도 Sbs 개고기 토론이후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이 난무한 이멜 그리고 홈페이지 상담실, 그기에다 인신공격도 서슴치 않는 일 등 이 모든 것을 보여 주어 볼까요? 자신도 남도 공평하게 바라보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대응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나는 미국편도 BB 편도 아닙니다. 공평한 입장에서 어느 쪽이 먼저 부당한 일을 하였나를 항상 생각해보는 사람입니다.

특히 언론이나 일부 개고기 지지자들이 외국인의 항의를 "제국주의 발상이니, 강대국이 약소국을 억압하는 행위라고 규정짓고 우리 국민들로 하여금 그들을 증오하고 미워하도록 부추기고 있는 것을 보는데 정말 이것은 우리나라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밖에 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폐쇄국이 되는 것을 원합니까?
아니면 세계속에서 완전 고립을 원한다는 뜻입니까? 10대의 이유없는 반항이라더니 그런 종류일까요? 개고기의 피해가 많다는 사실을 감안하고 좀 더 냉정하게 생각하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또 의문이 있으면 이멜로 보내주세요.
그리고 이런 항의편지를 내게 보내 준 많은 사람들, 대부분이 "나는 개를 먹지 않는다. 개를 사랑한다. 동물을 사랑한다"며 편지를 내게 보내는 것에 의문이 듭니다. 그리고 10년 가까이 나의 기사를 써준 많은 기자들 95%가 "개고기 먹지 않는 사람이다" 라고 말합니다. 누구든 나와 개고기 문제로 이야기 할 때는 그렇게 말합니다. 그것이 사실이라면 개고기 먹지 않는 사람들이 훨씬 많을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개고기를 먹으면서 안 먹는다고 전제하는 것은 수치를 느낀다는 뜻입니다. 또는 객관적인 입장에서 말하는 것 같이 보여주기 위하여 일시 거짓말을 했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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