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read 15800 vote 63 2005.10.05 (14:43:34)



삼식이는 협회에 입소한지 몇달이 지나며 그동안 직원들이 특별히 사랑하고 예뻐 하였다.

구조당시 몇달을 헤메고 다녔는지 걸레 같이 엉킨 털을 달고 있었고 거지중에 상거지 꼴이였다.

깔끔이 깎고 보니 참 예쁜인물였지만 학대를 많이 받았는지 손이 가까이 가면 앙칼지게 물려고 하거나 움찔 놀래 쉽게 입양을 보낼수 없었다.

몇달이 지난동안 성격이 온순하게 변하고 직원들을 잘따르게 되고 귀여움을 독차지하다 회원 손도자씨집으로 입양되었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