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 10월 7일 곰돌이와 곰순이를 입양한 김소영씨 부부는 불임수술을 시키기 위해 찾아왔다.
약속을 지켜주어 너무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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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왼쪽), 털이 북실북실하여 봉사자들과 직원분들로부터 산적이라고 불리기도 했었고, 하는짓이 너무 예뻐 귀여움을 한몸에 받았다. 그런 곰돌이는 전혀 변하지 않고 몸집만 커졌다.
곰순이(왼쪽), 얼굴이 빼쪽해지고 살도 조금 빠져 더욱 이뻐졌다.
두 마리 모두 김소영씨 부부에게 사랑을 많이 받아 잘 자라고 예뻐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