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공지사항

2008년 8월 27-29일, 인도네시아 발리섬에서 개최된 아시아 동물회의 (Asia for Animals conference)에 초청받아 참석하였습니다.

바쁜 협회일로 회의 3일을 다 지내지못하고 첫 이틀만 참여하고온데다 카메라 이상으로 사진(특히 협회장 연설사진)을 많이 잃어 볼거리가 풍성하진못하지만 이틀동안 보고 들은 것을 올리고자합니다.

회의 성격은 각 나라 동물단체들이 모여 동물보호활동을 통하여 얻은 경험, 즉  힘든 점, 성취한 점등을 서로 알리고,  어렵고 힘든 일이 있다면  이야기하여  각국의 동물을 위하여 보다 빠르게, 쉽게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돕도록 하는 것이 아시아동물회의의 주  목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수많은 나라에서 온 동물단체, 또는 다른 나라의 동물문제를 돕고있는 외국단체들은 자신들이 대처해야하는 동물학대문제를 주제로 이야기합니다. 경제적으로 발전한 한국과 중국이 직면하는 동물보호의 가장 큰 걸림돌은 인간과 함께하는 반려동물인 개, 고양이를  보신, 약용으로 섭취하는 일로, 중국과 한국동물대표(한국동물보호협회에서는 제가 연설했고 그 외 동사실협의 박소연대표, 한국동물보호연합의 이원복 대표가 참석, 연설했습니다)들 역시 동물학대의 시작인 개식용 문제를 주제로 연설하였습니다.

저의 연설은 개가 다른 가축과 동일시하게 취급된적은 한국역사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고 '정구불식',정을 주는 동물은 먹지않는다는 조상들의 충고와 대다수의 한국인들이 개고기를 먹지않는데도 불구, 개고기 업자들과 정부는 개고기를 한국의 전통음식으로 굳히고 이를 축산물에 도입, 개고기를 합법적으로 도살, 판매하려 시도하고 있기에 한국 내, 외! 동물보호단체들의 끊임없는 개고기 반대 캠페인과 정부에 탄원편지를 계속 보내줄것을 촉구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중국의 동물보호단체들 역시 자국의 동물학대문제를 토론하며 다른 나라들에게 정부에 항의하여 동물학대 문제를 줄여나갈 수 있도록 요청했고 무엇보다도 많은 중국인들이 동물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회의에 참석한 것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국역시 젊은 세대들이 동물보호에 관심이 늘어나고있기에 한국도 곧 동물학대국이 아닌, 동양의 선진국, 동물보호국으로 앞서나갈 수 있기를 희망해보며 많지는 않지만 사진들과 부연설명 함께 올립니다.

금선란

27일 회의 개최하기 전...

비참하게 죽은 수 많은 동물들 영혼을 위하여 명복을 비는 촛불기도.  향을 꽂은  꽃 바구니를 바다에 띄워보내면서 동물을 위하여 기도도 한다.

바다에 꽃바구니를 띄워보내고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하고 있다.

더욱 불임수술을 간편하게, 빠르게, 고통없이 할 수 있다는 실습을 두 수의사들이 보여주고 있다. 양 쪽 스크린에 수술하는 모습이 보인다.

수술이 끝난 여자 개들.  마취에 아직 깨어나지 않았지만 깨어난 후에는 고통을 모르도록 하였다. 수술부위도 안으로 꿰 매도록 하여 밖에서는  꿰맨 자국이 없다.

 

발리 호텔에서 행사와 참석한 각국 대표들의 숙박도 함께 해주어 편하였다. 호텔은 매우 크고 경치도  좋았다. 무엇보다 기분 좋은 점은 최고급호텔인데도 불구하고 유기 개와 고양이가 다녀도 아무도 쫒아내지 않았으며 운영자, 손님들 모두 떠돌이 동물을 귀여워하며 먹을 것도 주었다. 식당과 정원을  다니는 예쁜 삼색고양이를 인도네시아 동물단체 대표가 안고 있다. 한국의 고양이와 거의 같았는데 눈 모습이 한국고양이보다 약간 위로 더 올라가 더 예민해 보였다.

호텔 정원에 놀고 있는 떠돌이 개 한 마리가 호텔 손님과 놀고 있다.

발리 섬의 유기 개, 고양이를 구조하는 봉사대원들.

인도, 미국 단체 대표와 킴 발레트, 미국 동물전용신문.  에니멀 피플 발행자들과 함께 담소하는 협회장

이 번 행사기간 중 발리 수의사 두분이 해변가에서 떠돌이 개들 불임수술을 무료로 해 주고 있다.

발리 섬 동물보호단체서 일하는 울란이라는 분이 귀여운 강아지들과 놀고 있다.

동네 노인이 키우던 개 무료 불임수술을  받기 위하여 대기하고 있는 모습. 다음 차례에 시술 받게 되어  수의사가 마취를 시켜두었다. 누운 개는  피부병도 많은 것 같았지만  수의사들이 무료 치료를 해 주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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