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동곡이와 퀴리(잠시 퀴리와 좋게 지낼 때)


성이와 퀴리(잠시 퀴리와 좋게 지낼 때)


"동곡이"와 "성이"는 자매로서 사이가 좋지만 함께 지내는 남자 친구, "길남이"를 두고 자주 싸운다. 길남이도 두 자매에게 잘해준다. 마치 남편 길남이가 아내 둘을 둔 것 것 처럼... 동곡이와 성이가 지내는 우리에는 다른  숫컷. 라브라도 리트리버 "퀴리"가 있고,  먼 전라도에서 보신용 개로 불행하게 지내다 구조되어 온 "홍"이가 있다.  두 여자를 주로 길남이가 차지하고 있으니 퀴리와 홍이는 항상 먼 발치로 두여자를 쳐다만 보아야했다. 어느 날 퀴리가 어쩌다가 길남이와 싸워 이겼다. 그만 두 여자를 뺏앗기고 말았다. 그러나 얼마간 퀴리가 두 자매를 거느리고 폼 잡았는데 오래가지 못하고 다시 길남이게로 가고 지금까지 길남이 여자들이 되고 있다.

최근 동곡이와 성이가 자주 길남이를 두고 싸우면  길남이는 "으르렁..."둘이에게 교대로 무서운 인상을 내며 혼을 내주고 싸움을 중단시킨다.  직원 진영씨는 둘이가 싸울 때마다 소리를 지르며 쫒아가 혼 내주고 했어야 했는데 이제 그 일을 길남이가 대신하여 주어 진영씨는 길남이를 아주 고맙게여기고 특별히 맛 있는 것을 더 준다.

권혜경

2006.09.07 (11:00:13)

자매의취향이 둘다 같나봐요^^하핫 여복터진길남이가 부럽다고해야할지 안쓰럽다고해야할지^^동물세계에는 서열이라는게 존재하는지라 가끔 이해못할때도있지만 그네들의 특성이니 어찌할수없다죠^^그나저나 동곡이와성이자매 사이좋게지내길 바랍니다^^헌데오른쪽사진이 엑박이네요^^저만 그런것인지^^
여태영

2006.09.15 (01:11:59)

전 아직도 둘 구분하는거 너무 힘들어요~ㅠㅠ 제발 더 이상 안싸우길 바랍니다~큰애들 싸우는거 정말 너무 큰 상처를 남겨서 겁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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