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사랑했던 우리 뚜리가.......
by 전병숙 (*.211.240.214)
read 8555 vote 0 2011.07.13 (23:47:22)

사랑했던 우리 뚜리가 오늘 밤에 떠났다.
십오년을 엄마의 사랑을 먹고 마지막으로 잠자듯이 편안하게 갔다.
뚜리엄마....뚜띠는 겨울에 십오년을 살고 떠났듯이
뚜리도 십오년을 살고 이 여름에 지엄마곁으로 가버렸다.

뭉개구름처럼
새털처럼 가벼운 뚜리의 차가워진 몸을 안았을 때
가슴에 찬바람이 지나간다.

뚜리야!!
왜?엄마는 너에게 잘못한 것만 생각나는걸까?
눈빛만 마주쳐도 통했던 너와 나였는데
잔잔한 호수위  빛살무늬 은물결처럼 초록의 싱그러움을 잃치않는 곳에서
아프지 않고 편하게 살기를 엄마가 소망한다

근데.....뚜리야!! 차암 슬프다.... 너를 다시는 볼 수 없다는 것이
너를 이불위에 뉘어놓고 엄마는 너의 손과 발을 만지며 많은 상념에 잡히지 않을 수 없구나.
너또한 엄마의 손길을 느끼며 좋은 곳으로 갔겠지.

뚜리야!! 이젠 정말 안녕이구나.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기부금 영수증 신청합니다. 2 2011-01-05 8556
사이트 관리 4 2011-03-25 8556
사랑했던 우리 뚜리가....... 2011-07-13 8555
[re] <font color=0000> 입양처를 찾습니다. 2011-08-24 8557
[re] 양평 숲속에 홀로 묶여있는 병든 강아지 2011-08-04 8558
<font color="#990000" face="서울들국화" size=3>대구수의사협회 물품기부 4 2007-11-22 8559
<font color=0000>온라인결제 서버 증설작업 안내 2006-07-06 8560
어떤 이불(담요)들이 좋은가요? 3 2007-09-14 8560
[re] 아파트에서 개를 키울 때 해당동 라인 입주민의 과반수 서면 동의를 받아야 합니까? 2007-09-18 8560
뜨락의 우리임들께... 보은을 다녀왔습니다 2009-09-29 8560
저희집 고양이가 먹던 사료도 가져다 드려도 괜찮은가요? 2 2011-04-03 8560
동물을 이용하는 장사꾼들에게 장사가 안 되도록 해주는 길 뿐입니다. 2004-10-01 8562
새로 생긴 보호소의 정확한 위치 2 2010-12-20 8566
새로운 개,고양이 검역제도 2011-05-17 8566
오랫만에 2 2011-06-13 8566
입양시킨 유기견 6 2007-08-19 8567
<font color=FF6600 size=2><b>'태전이'와 '경미' 3 2007-11-09 8567
기부금 영수증^^ 1 2011-01-21 8567
안녕하세요? 토요일에 입양간 아가 소식입니다.ㅡ예쁜메이사진보세요 2002-07-16 8568
스스로 자제하려고 노력중입니다. 2005-03-15 8568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