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이'와 '밀크' 입양
서울서 예쁜 고양이를 입양하겠다고 크게 마음
먹고 대구 고양이보호소까지 친구 박윤니씨와 오게 된 휄리샤는 고양이들이 귀여워서
모두를 입양하고 싶다고 하였다. 휄리샤는 처음 한 마리 하얀색 페르샨 고양이만
입양하려고 하였는데 히말라얀 고양이 "June(준)"과 "Milk(밀크)"가
주인에게 버림받고 보호소에 오게 되었으며 그 과정에 스트레스 때문인지 "Milk"는
알레지 안염까지 앓고 있는 것을 보고 형제들을 불쌍하게 여기며 둘이를 입양하게
되었다. 원래 준이는 "마리"라는 미국인에게 입양결정이 되었지만
곧 취소되었다. 다행히 이번에 휄리샤에게 형제가 같이 입양되어 휄리샤의 정성과
사랑이 깃든 보살핌은 밀크 눈도 곧 나을 것으로 믿는다.
휄리샤와 박윤니씨와 입양가게된 밀크(휄리샤 품에)와 준이(박유니씨 품에)0
보일러 연탄으로 온돌방도 따뜻하지만 그것만으로 추위를 많이 타는 고양이들에게 모자랄 것 같아 큰 연탄난로도 마루에 설치해 주었더니 모두 그 주변에 옹기 종기 앉아 있다. 휄리샤와 친구와 협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