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비가 오는 날에는,,,
by 이두환 (*.35.19.101)
read 10362 vote 0 2010.09.06 (13:08:19)

태풍의 피해가 아직 가시기도전에,,,
또 다시 태풍이 북상하고있네요,,,

홈플러스를 가기위해서 밖을 나가봤습니다...
공원을 가로질러 가는데 여기저기 개미들과 지렁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요리조리 피해갈려고하지만,,그래도 다 피해갈 수 없네요,,ㅠ,,
자기들도 살아볼려고 나온 생명들인데,,-_-

문득 몇년전 일이 생각납니다..
친구집에 놀러갔다가,,,벌레가나와서,,아무생각없이 벌레를 죽였습니다,,
친구가 그러더군요,,,

너는 개고기먹지말자고 말하고다니면서,,
개고기먹는사람들을 더러운사람처럼 취급하면서,,
너는 왜 벌레를 아무 생각 없이 죽이냐고?
니가 벌레를 하찮은 생명으로 생각하는것처럼,,
그 사람들도 개를 하찮은 생명으로 밖에 생각안하는 거랑 똑같다고 하더군요,,
모든 벌레들을 안 죽이고 살 수는 없지만,,
최대한 니가 살릴 수 잇는 것들은 살릴 수 있을때가지 노력을 해야되는거아니냐고?

참,,,이 친구말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어찌보면 제가 너무나 이기적이었던것 같습니다,,,
곤충이나 벌레들도 다 살고싶어하는 욕망이 잇는 생명들인데,,
저는 아무 생각 없이 죽이고 있었던겁니다,,
그 이후론 공원을 지나갈때나 항상 신경을 쓰면서 걸어다닙니다,,

이 친구는 동물을 사랑하는 녀석도 아니고,,
개고기를 먹는 녀석도 아니고,,
학교에서 철학과 역사를 공부하는 녀석일뿐입니다,,,
배울게 많은 친구죠,,^^
항상 술을 마시면 '생명의 공평성'에 대해서 토론을 하곤 합니다~_~

배을선

2010.09.09 (21:59:34)
*.92.48.61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모든 생물에 대해서도 연민의 정을느끼게됩니다
예전에는 나무가지도 생각없이 꺾었던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나무가지도 너무소중하게느껴져서
함부로 못하고 쓰러져있는 나무가 있어면 세워주고 오게되더군요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어떻하죠??(저가 임보중인 푸들) 장애견 2004-12-14 10346
^^* 1 2005-10-02 10347
모두 수고하셨읍니다. 1 2005-11-07 10347
한영자씨를 도웁시다. 2003-02-26 10348
안녕하세요. 문의좀 드립니다. 2003-03-07 10348
새해가 밝았지만..... 2004-01-02 10348
<font color=999900><b>미국에 사시는 회원 이영씨 이야기 2009-01-13 10348
그게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2003-10-07 10349
"인간을 보면 볼 수록 내 개가 더 좋아" 2004-02-22 10349
또 이런 기사가 .. (중앙일보 오늘 기사) 2004-02-17 10350
달님에게.. 2 2006-02-14 10350
동물단체들이 서로 마음을 모으면 안될려나,, 1 2009-11-29 10350
불임수술질문입니다. 2003-01-16 10351
개식용 이대로 둘것인가? 모란장을 다녀와서...... 2004-10-25 10351
협회로 가는 교통편 좀 알수 있을까요? 2005-05-14 10351
서울시가 잘못되었습니다. 2004-02-25 10352
버려진동물들의 이야기를 읽고.. 2004-08-30 10352
친척집에서 유기견을 주웠어요....... 2005-01-25 10353
다..거기서 거기아닌가요? 2005-01-19 10354
KAPS님 달력과 함께하는 연말연시로군요 1 2005-12-09 10354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