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보고왔는데요~
1번출구에...유기견이 앉아있네요~
추워서 그런지 웅크리고 꼼짝도 안해요~
일간지 나눠주시는 아주머니께서..
박스를 자리에 깔아주셨는데...그 위에 앉아있어요~
만져도 순합니다.
옆에...토스트파는 노점상에서 빵도줘보고 했다고 하는데.
먹질 않는다는군요..
방금 출근길에 협회에 전화했더니.. 9시에 출근하신다고 봐줄수없다고 하셔서..
119에. 전화했더니..접수되었다고 애기하는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협회에서는 묶어두던지 보호를 해주시던지해야. 찾아갈수있을텐데..
그 개가 그자리에 계속 있으리라는 보장이 없으니...
어떻게 할수 없다고 하셨는데요...
참 안타깝습니다..
우선 노점상 주인한테는 쫓아내지는 말아라고 애기해뒀구요~
조속한 조치 부탁드려요..
저두... 직장때문에..그냥 오긴했지만..내내 마음에 걸리네요..
저희 협회 경우는 입양이 잘 되도록 노력하고 남은 동물 중 착하고 건강한 동물은 보호소에 남아 보호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한계가 넘치고 있습니다. 적정수가 넘으면 보호받고 있는 동물도 불행하게 됩니다. 개 개인들이 좀 어렵더라도 유기 동물을 무작정 보호소에 맡기지 마시고 개인이 키울 곳이 없을까 우선 찾아 보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