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에 다녀오면서 제보를 받고 가보았던 등치큰 녀석 때문에
가슴이 아파 몇번이고 구할길을 찿기위해 협회장님게 전화를 해본결과
주인으로 부터 팔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주인 말로는 새끼때 백만원 주고 사서 이제 성견이 되었어니
백만원넘게 달라고 하는것 협회장님이 동물위반법으로 고소 하겠다고
여러차례 실경이 끝에 50만원에 보은 보호소에 보내기로 했답니다
30만원으로 하자고 했더니 어림도 없어 50만원도 겨우 설득해 어렵게 결정이 되었답니다
돈을 떠나서 어쨋던 그애를 좁은 공간에서 구할수있게 되어 너무 안심이됩니다
제가 30만원 부담할게요
나머지 20만원은 회원님들게 동참부탁드립니다
형편에 따라 얼마씩만이라도 그녀석을 위해 도와주세요
그녀석 구하는 목적은 좁은공간에서 고통속에 살아만 왔어니
이제는등치에 맞게 넓은 공간에서 마음껏 뛰어놀게 해주는 겁니다
그녀석 등치가커고 태어나서 목욕도 한번도 안해서
목욕도시켜야돼고 접종과 불임수술등도 협회에서 다해야합니다
구하는 비용까지 협회에 부탁하기엔 면목이 없고 그녀석에게
우리들이 힘이되어준다면 그녀석 무척이나 좋아할껍니다
그녀석의 고통속에서 구해오는 비용만이라도
우리들이 동참을 해주신다면 협회의 회장님과 직원님들게도 큰 힘이 될것입니다
회원님 우리들이 이런일이 있을때 힘을 합쳐 도와 주신다면 다음에도 이렇게
학대받고 힘든삶을 사는 불쌍한 동물들을 쉽게 구할수 가 있을겁니다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전화드렸더니 뛸듯이 기뻐하더군요.고통받고 학대받는 녀석들을 위기에서
구할 때가 정말루 행복해지는 순간임을 다시한번 느껴보았어요.
회장님께서도 너무 애쓰셨고 을선씨께 감사드리고 싶어요.
그나저나 을선씨께 넘, 마음의 짐을 얹여드린 것은 아닌지....
담부터는 저희도 함께 더 많은 몫으로 동참할께요.고맙습니다.^-^....
우리가 살아있는동안 마지막까지 해야할 것은 이러한 사랑이 아닌가 합니다.
악을 싫어해 멀리하고 덕행을 소홀히 하지말고
걱정과 근심없이 마음이 편한한 것.
그래서 행복한 마음......저희들 마음이 지금 그러합니다.
그녀석땜에 마음 한구석이 영 편하지않았는데....
자알~~해결되었다니 진짜루 기쁘네요.
5일날 십만원 송금할께요.
회장님,을선씨,다시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한가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