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믹스견 우리"망이"를 잃어버린지 22일째가 되었네요..
십년전 저의 생일날 선물처럼 태어난 우리"망이"는 오늘 엄마의 56번째생일을
함께하지못하고,,오늘도 엄마와저는 온동네를 전단지를 붙이며 망이를 부르며 다녔
습니다...8월 28일날 산책도중에 유기견으로오해를 받고 맞은편 구두수선집 아저씨
가 빗자루를 망이를 향해던져 엄마와 실랑이하는 도중에 사라져 아직까지 찾지 못
하고 있습니다.....
줄을 묶지않은 것이 실수이긴하나 줄을 묶으면 무조건 뛸려고만하고, 오히려
줄을 묶지않으면 사람옆에 딱붙어서 말을 아주 잘듣기에 가끔은 줄을 묶지않고
다녔습니다...2년간 집안사정에 이리저리 이사만 서너차례 다녔는데,,항상
산책두서너번에 집을 외우곤했던 똑똑한 아이였습니다....
지금 사는집도 3개월 정도 밖엔 되지 않는데,,망이가 집을 찾아올수 있을까요?
산책을 데리고 다니면 집주변에선 혼자 집을 찾아가곤 했습니다..
전단지 신문삽지하고,,,,지금까지 찾아다니곤 있는데,,하루하루가 지날수록
찾지못할것 같단생각이 자꾸커지네요...
유기견보호소에도 물론 다녀왔구요...얼마전 "동물농장"분실견편에
아이의 심리에 대해 분석해주는걸 보고 이렇게 상담받고 싶어 글남깁니다..
아이가 떠돌아다닌다면 집을 찾아올수 있을까?하는것과 사람들이 놀래켜서 나간아이
는 찾기힘들다고 말들을 하는데,,정말 그런것인가요?또하나는 이제 제가 할수있는
일이 뭐가있냐는것입니다....도와주세요..저희 망이찾을수 있게 꼭 도와주세요..
어떤 여자분께서 강아지 이름을 부르면서,,,,
전단지를 붙이고 계시는 모습을 봤습니다,,,,
지금 망이가 집을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집 주변 말고,,,더 멀리라도 붙여보심이 어떠실지요,,
합성동, 창동, 댓거리까지요,,,,도움 필요하시면 말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