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이 지원해 주실수 있나요? 수원 양계를 하는 마을의 개 때문에 제가 마음이 너무 아파서요. 동네 전체 개들의 형편이 거의 비슷하나 이경우는 좀 더 심하네요. 산속에 집도 없이 얼마나 더웠어요? 그 더위에 집도 없이 묶어 놓고 주인이 사흘이나 일주일 정도 자기가 오는 날이 물 먹는 날이래요. 먹이도 부화되지 않은 살아 있는 병아리를 그대로 과서 먹이는게 고작이었는데 그나마도 아저씨가 없어서 안 준대요. 설상 가상 새끼까지 낳아서 두마리는 죽고 두마리는 살았다는데 ... 언니가 시댁에 일하러 갔다가 먹이는 못 주고 양동이로 물을 퍼다 주었더니 반색을 하고 허겁지겁 먹더래요. 그게 보름전 일이라네요. 굶겼다가 몇일 먹이를 주어 살이 찌면 잡아 먹는 음식인데 어뗘냐?라고 반문한다니엄연히 학대인데 주인의 개키우는 권한을 빼앗을 수 없나요? 최소한 먹이만이라도 봉사 해주실수는 없나요? 사료비와 전단지 비용은 지원하겠습니다. 동내 개들이 밥을 얻어 먹지 못하고 살아 있는 닭을 주어 잡아 먹게 하는게 다라는데 단지 식용으로만 생각을 하고 막 대하는데 너무 화가 납니다. 도와 주실 수 있나요?
처벌하면 되는데 대체 이나라의 동물법은 조금이라도 낳아지가는커녕
갈수록더나빠지는 형편이니 불쌍한동물생각하면 너무너무
괴롭습니다
그기가 어디쯤인가요 주인없을때 훔쳐옵시다
그애구해올때까지
정주희님 헌번씩가서 커다란 통에 며칠먹을수있게 물좀담아놓고 오세요
그리고 사료한포 사다주세요 사료값은제가줄게요
사료주인몰래 갇다놓으면서 사료포대위에 지나가는스님입니다
개물과 밥좀주시고 시간내서 더위와 추위 비바람피할수있는
개집하나만들어주세요
그러면 그보답이 본인과 자식에게 큰복이되어돌아옵니다
라고편지를쓰서 사료위에 올려놓으세요
사료값은 부쳐드릴테니 협회에 계좌번호 알려주세요 꼭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