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부산에 갔답니다..
이번에 작은누나와 고양이들의 새로운 보금자리때문이죠,,,^^
냥이 한마리가 아무것도 못 먹는다캐서,,,
전 마트에 가서 고양이캔을 보고 있었답니다..
어떤 아주머니께서 저에게 말을 걸더군요,,
고양이 사료는 뭘 사줘야되냐고,,,,
그래서 제가 전후사정을 물어봤죠,,
알고보니,,어느날 자기 마당에 어미냥이가 애기냥이들을 데리고 나타났답니다...
자기도 자식을 낳아봐서,,,,,애들 젖주는거 힘든거 알아서,,,
어미냥이가 너무 불쌍해서 매일 밥을 주고 있답니다...
매일 뭐 줘야될지 몰라서 사료를 사러 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이것저것 설명해주면서 사료를 선택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말했죠,,
만약 밥주시다가 감당이 안 되실경우엔 한국동물보호협회로 연락달라고,,,한국동물보호협회로 연락을 하면 저나 작은누나한테 연락이 닿아서 갈거라고,,,
제 번호를 바로 가르쳐드려도 되겠지만,,,,
저는 한국동물보호협회회원이고,,,이러한 일들로 인해서,,,
한국동물보호협회와 좋은 인연을 만들수있지않을까하는 마음에 협회를 가르쳐드렸답니다...
그리고 너무 감사하다고,,,,,너무 감사하다고,,,,그냥 지나칠수도 있는 문제였는데,,,,고양이밥챙겨줘서 너무 고맙다고,,,,그렇게 인사하고 각각 가는길갔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