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길 양이의 죽음
비가 내린 후
빗물이 흙탕물이 되어 고여 있는 웅덩이에
이슬 같은 생명이 죽어 쓰러져 있다
누구의 위협을 피하다 머리를 다쳤느냐
선혈이 가득 흘러있고.........
돌팔매에 맞았드냐
가족들의 슬픈 울음소리 빙벽이 되어 가슴을 굳게 한다
슬픔이 하늘이 되어버린 내 가슴아
터질듯 조여드는 가슴에 차갑게 굳어있는 너의 육신
검은 천둥소리가 되어 밖힌다
내 가슴 아무리 찢어진들
가족의 참혹한 죽음을 본 너 이들의 아픔에 비유되랴
푸른 달빛에 매달려
슬픔과 두려움으로 두 눈을 굴리며
하지 못한 말들을 눈물로 대신하고 있구나
이런 저런 가슴의 희망
사막의 모레처럼 흩날리고
운명 앞에 나의 모자라 슬픈 무릎을 꿇고
너를 저 편에 묻으려한다
부디
이 세상 모진 인간들과의
인연의 줄기를 끊고
훨훨 천국의 세상으로 날아가거라
그리고
남겨진 너의 사랑하든 가족들을
수호신이 되어 지켜주어라
나또한
더욱 사랑으로 지켜 주리니...........
촟불 밝히고 향불 사르며
너의 행복한 영생을 위해
명복을 빌어주마
((아이들 먹이를 주다 위의 아이들을 보았습니다
여러분!
개인구조가 힘드실테니
시청으로 제보하셔서
길냥이 들 포획으로 불임시행을 도와 주십시요
또 불임후 회복기간이지나
그 아이들이 원래의 자리로 돌려보내지도록
지속적 관심을 가져주셔야 합니다
제보만 한다는것은
또 하나의 살생행위가 될수도 있습니다
단 심히 다쳐있거나
몸에 지병이 있는 아이들은
고통이 없는 진정한 안락사로 보네주셔야 합니다
우리들의 흐리고 무책임한 판단으로
수술도중 감당을 못하고 죽어가는 아이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안락사 와 수술을 할수있는 아가들은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보면
알수가 있습니다.
우리들은 그들의 희망이 되어야 합니다.
저는 길냥이들의 코에 묻은 지저분함은 그애들의 고단한 삶의 흔적이라고 봅니다.참으로 슬프고도 서러운 삶의 애환이 아닐 수 없습니다.이쁘고 깔끔한 냥이들인데 길냥이들의 코는 땟물로 얼룩져 있고 벗겨지기도 했고....그래서 슬프답니다.어떤땐 이 세상이 다아~끝나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함께 공존하지 못하는 세상...제마음을 늘 상처로 얼룩져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