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에 살고있습니다.
현재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저희 아파트 주차장 창고에 고양이 가족이 살고 있습니다.
엄마고양이(까망이)는 제가 계속 밥을 주고 그래서 지금까지 건강하게 살고있는데....
이번에 새끼를 낳아서 지금 식구가 엄마고양이(까망이)한마리와 5개월정도 된 아가(호돌이), 그리고 1개월정도된 아가7마리가 있습니다.
계속 주차장창고에서 살기에는 사람들의 눈이 너무 많아 힘들것 같아...
이렇게 메일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아가들이 자라면서 먹는양도 늘지만....창고안에서 대소변을 보는관계로 냄새가 심해졌씁니다.
제가 치우고 관리를 하지만 이제는 한계가 온거 같습니다.
그전엔 아가들이 주차장을 뛰어다니고 그래서 차에 치어 죽는사고도 있었고, 경비아저씨가 창고문을 닫아버리는일도 늘었습니다.
창고에서 나오지 못하면 까망이식구들은 굶어죽는건데...
제가 매일가서 문을 열어주고 밥주고 그러지만...
무슨일이 생길꺼 같아서 불안합니다..아가들도 이제 돌아다니기 시작했는데 또 차에 치여죽게 둘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애들은 햇빛을 못본지도 오래됐습니다. 주차장에서 나가질 못하여서 그것도 걱정입니다.
제가 입양하여 키우고 싶지만....
숫자가 너무 많아서 힘들고......협회에서 데려가 주셨음 좋겠습니다..
이 아가들의 사료값는 제가 매달 보내드릴수 있습니다....
도와주세요~ㅠㅠ
또 아가들을 잃고싶지 않습니다.
본 협회는 대구에 있답니다...이렇게 글을 쓰시는 것 보다 더 빠른 방법은 혜선님께서 직접 구조하셔서 협회로 보내시는게 좋은 방법이라 생각이 듭니다
사실 본 협회 보호소도 많은 동물들로 넘쳐나 혜선님께서 구조하신 고양이를 보호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회장님께서는 혜선님의 마음을 잘 아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정 안 되시면 저한테(부산에 거주) 보내주시면 돼요,,,,,현재 고양이를 30마리 키우기 때문에 혜선님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어미만이라도,,,,불임수술을 시킨뒤 혜선님께서 키우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