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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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10392 vote 2 2008.12.08 (21:19:03)

방화3동 813-5호 옥상의 강아지는 매일매일 학대받고 있습니다.
가을부터 보이는 것 같더니만, 매일 옥상에서 단 한발자국도 움직이지 못하고 목줄에 매여서 눈이오면 덜덜 떨고 있고, 비가와도 덜덜 떨면서 옥상에서 하늘만 바라보며 온갖 기상악조건 속에서 버려지 있습니다.
주인은 뭐하는 사람인지..밥그릇은 있어서 밥은 줄것 같은데..
계속해서 몸을 떨면서 한쪽 구석에
웅크리고 하루종일 누워만 있습니다. 그제는 서울에서 가장 날씨가 추운 영하의 날씨인데..얼마나 추운지 집 뒤 에어콘 실외기 뒤쪽에 계속 웅크리고 있고,,,,너무 추워서 목줄을 발버둥치다가 풀기도 하더군요....
집도 없이 옥상에서 햇빛을 찾아서 계속 웅크리다간 얼마 못 살것 같았습니다. 저희집이 좀 크고 여유만 되면 데려다 키울텐데 그럴형편은 아니어서 정말 괴롭네요..........요즘 날씨에 판자라도 있으면 좋으려면...길가에 돌아다니는 개들은 밥이라도 주워먹든지,추우면 풀밭이나,,어디 나무뒤에 숨기도 한다지만 방화3동 813-5번지 옥상위 개는 목줄에 메여 있어 그러지도 못하고 항상 햇빛만 찾아서 발 한쪽을 쭉 뻗고 발 한쪽이라도 햇빛을 쬐려고 매일 몸부림 치고 있네요...... 이 개를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관계자 여러분 좀 도와주세요~~~~~~~~~~

kaps

2008.12.10 (22:29:05)
*.237.103.9


서울이라 어렵군요. 옥상에서 키운다면 주인이 있다는 뜻이 아닐까요? 만약 그 개를 구조할 수 있다면 구조하여 잠시만 보살펴 주세요. 서울 회원들에게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우선 먼저 구조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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