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동물보호협회도 식문화를 인정??동물보호운동가, 개집 속에서 개밥 먹으며 시위 최금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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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개장에 스스로를 가두고 개 사료를 먹으며 시위를 벌인 동물 보호 운동가가 화제가 되고 있다고 지난 달 29일 14뉴스 등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은 미국 오하이오에 살고 있는 제이슨 크레이그. 그는 동물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이 같은 이벤트를 열게 되었다고 밝혔다. 좁은 우리에 갇혀 저급 사료를 먹으며 평생을 지내야 하는 동물들과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보자라는 것이 그가 전달하는 메시지인 것.
크레이그는 지난 주 금요일 개장에 들어가 하루 동안을 개장 속에서 보냈는데, 식사 또한 개 사료로 해결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그는 개장에 갇힌 자신에게 '먹이'를 주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모금된 돈을 전액 동물 보호 활동에 사용하겠다는 것이 그의 다짐이자 계획.
(사진 : 개장 속 이벤트를 벌인 미국 남성의 모습 / 언론 보도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