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기쁜소식도 좀 올려야겠지요
by 배철수 (*.238.220.233)
read 10039 vote 0 2008.06.08 (08:08:11)

지난 일요일 아파트 놀이터에서 배회하는 시츄가 있다는 전화를 받고, 지인에게 부탁해 데리고 왔습니다. 다행히 집을 나온지 얼마되지 않은 것 같고 기본적인 훈련이 되어 있었습니다.
마침 입양을 희망하는 가정이 있어 그 집에서 데리고 갔는데, 개를 싫어하던 애기 엄마까지 며칠을 데리고 있더니, 너무 예쁘다고 하네요.
왜 개를 싫어했는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정이 들었답니다.
동물병원에서 기본적인 접종을 하고, 불임수술도 약속했습니다.
홈페이지에 아픈소식만 접하다가 기분좋은 글도 올려야겠기에 소식 전합니다.
근래들어 입양을 두 가정에 시켰는데 모두 성공했습니다. 또 입양을 희망하는 가정을 미리 물색해 두어야 겠습니다. 유기견이 없으면 더 없이 다행이구요.
회원님들 가정에 항상 좋은 일들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kaps

2008.06.09 (22:17:36)
*.237.103.9


좋은 사람에게 입양된다면 그 처럼 기쁜 일이 없습니다. 여기 보호소에도 매일같이 입양 신청자는 많습니다. 그러나 불임수술을 원하지 않는 사람, 무턱대고 유기동물을 "그냥 하나 주시오" 하면 막 주는 줄 아는 사람들도 많고요. "불임수술비 줄테니 불임시키말고 주시오" 하는 사람 등... 입양자격이 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한숨이 나옵니다. 옛날보다는 좋은 입양자가 증가하고 있어 조금은 위안이 된답니다.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귀하신 개, 귀찮은 개 2004-03-20 10018
개, 고양이 식용을 인정하는 사람은 마땅히 삭제를 2004-04-14 10019
제발 울멍이랑 같이 살게 해주세여~ㅠ.ㅠ 2005-01-18 10019
<font color=black size=2><b>영국 BBC 방송국의 한국 개식용 취재 2006-02-21 10022
[re] 온라인입금을 하는데..자꾸 오류가 떠요.. 2005-10-17 10023
강아지 3마리 4 2006-06-23 10023
^^ 2005-02-18 10025
(TT) 2005-07-11 10025
<b><font color=blue>최은희씨에게 알립니다.</b> 1 2008-05-29 10025
미일씨가 퍼운 애완업주의 횡포에 관한 김윤석씨에게 보내는 글 2003-11-30 10027
장윤일씨 회원가입신청했거든요. 2004-10-01 10029
이수산님 보십시요 2004-04-17 10030
기사 '버려진 개' 관심폭발 2007-02-28 10030
2개의 인공다리를 얻은 영국의 고양이 2 2010-07-04 10033
<font color=black>2009년도 전단지 삽지 소식 1 2009-08-08 10034
회장님 수고가 많으시지요 ! ? 2 2008-05-17 10035
장군이 엄마에여......... 2005-03-04 10038
저희집 누피를 산책고양이로 키우다가 방고양이로 전환하게된 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2005-03-12 10038
정말 안타까운 노릇이죠 2004-03-18 10039
사람이라는게... 1 2006-07-11 10039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