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참 너무 라디오 듣다가 어처구니가 없어서 이렇게 여러분께 호소하고자 이글을 씁니다..
제가 아침에 운전학원을 다니는데 강의가 끝나고 돌아오는 차안에서 라디오를 들었습니다.
그때가 10시 30분? 40분? 그정도쯤 되었는데 " 행복한 아침 왕영은 이상우입니다 " 라는 코너가 하고 있더군요.
마침 또 사연내용이 강아지에 대한 내용이라 주의깊게 듣고 있었습니다.
사연인즉
시댁에 큰형님이 강아지를 좋아해서 2마리를 제사하는날 시댁에
데리고 오는게 너무 싫다는 내용이더군요..
그런데 그 사연이 끝나고 양원경씨가 하시는 말씀이 그 개가 싫다면 죽이라고 하네요.. 나참..
떨어뜨려 죽여라고 첨에 말하다가 즉방으로 죽는건 닭뼈라면서
양념통닭하나 시켜서 살은 발라내고 뼈만 주라고 웃으면서 말합니다..
이때부터 어찌나 뚜껑이 열리고 열이 받던지요!!
그러고 좀 발언이 심했다 싶었는지 자기도 "마음이" 라는 개를 키운다고 얼버무리네요..
이거 공식 사과 받아야 하는 발언 아닙니까??
저만 이렇게 화가 나는 건가요??
싸서 버리고 , 동료개그맨 집의 개에게 와사비 넣은 소시지를 먹였다는 발언을
해서 논란이 됐던거 같은데. 이번에도 비슷한 일이 생겼네요.
당장 게시판에 항의글을 남겨야겠습니다.
(프로그램 게시판 주소를 링크시키려니 오류창이 자꾸 뜨네요.
검색사이트에서 "행복한 아침 왕영은 이상우입니다" 라고치면
나오는데 회원여러분의 많은 항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