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꽃씨를 뿌린다.
by 이보엽 (*.182.161.42)
read 9779 vote 0 2008.05.18 (18:12:44)

작은 무덤에 꽃씨를 뿌린다.
무명으로 태어나 무명으로 사라진
니 작은 무덤에 꽃씨를 뿌린다.

작은 무덤에 꽃씨를 뿌린다.
울음만으로 어미를 찾던 너, 눈물대신
피고름이 나오는 너에게 꽃씨를 뿌린다.


동물아이들에게는 희노애락이 있습니다. 그중에 한 글자가 사람을 힘들게 하고...  가끔은 왜 이렇케 동물에 대한 유별난 감정을 갖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 하는 쓴 웃음도 나오고.. 저는 아마도 전생에 사람 위속에 잠시있었나 봅니다. 호호호..

생후 1개월 미만의 길냥이 아이들의 생존률은 극히 희박한것 같습니다.
작년 9월에 한번, 이번에 한번. 눈도 못뜨고 버려진 아이들을 보면 스트레스가 왕창 쌓여서  신경은 극도로 예민해져 머리가 아프고..
아마도 스트레스 과다복용으로 인한 후유증이겠지요.

길냥이 TRN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카페에 가있했습니다. 정회원이 되어야 한다니 일단 시간을 두고 기다려 보고, 한두달에 1녀석이라도 불임해주어야 할것같습니다.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협회님께 도움받겠습니다.      

정희남

2008.05.18 (22:45:37)
*.200.93.188

보엽님!

도움이 필요한 곳을 바라본다는것은 자신의 가슴에 등불을 밝히는 것이지요.
지금 저에게
아니 가련한 생명을 구원하고져 보내주신 큰 ~~ 사랑은
무명의 강을 건너 다리가 되고 세상을 사랑하는 자비의 씨앗이 되여
보엽님의 긴~~여정에 꺼지지 않는 등불이 되실것입니다.

꽃은
피기 위하여 온갖 비바람을 견뎌야 하듯이
우리들이 겪는 이 인고의 세월은
성취의 꽃을 피우기 위해
자신을 태워 거름을 만들고 있는 것이겠지요.

더욱간절한 사랑 ...
더욱 책임있는 사랑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꽃씨를 뿌린다.
너무도 아름답고 슬픈 글이네요.
동물에 대한 유별난 애착..........
지인들이 말합니다.
당신은 전생에 동물나라의 어머니 였나 보다 라고..........호호호...
보엽님 따라 한번 웃어보았습니다. 호호호...

길냥이 카페 후원계좌 알려주시면 매월 소정액이라도
후원구좌 만들고 싶습니다.

가뭄으로 애태우시는 농민들에겐
참으로 반가울 단비가 종일을 천둥 과 함께 내립니다.
어제 새벽까지 오늘을 대비한 준비를 하였건만
왜 이리도 비내리는 거리는
저를 아프게 하는지요.............
온통 먹이를 찿아 헤메이는 아이들 모습만
눈앞을 가가릴뿐입니다.

보엽님 의 아픈 마음도 빨리 안정되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회장님께... 2004-04-13 9775
[re] 길에서 집 잃은 강아지를 발견하였습니다. 2010-03-24 9775
협회지 질문좀 드릴께여;; 2006-06-20 9777
어딜가든지 동물보호 전단지나 글들을... 2007-02-18 9777
[기사]아기고양이 젖먹여 키우는 개 2005-06-17 9778
전국으로 전단지보급을 위한 켐페인에 적극 참여로 "개식용금지"를 ... 3 2006-08-18 9778
방법이 없을까요 2 2010-10-06 9779
꽃씨를 뿌린다. 1 2008-05-18 9779
옛날의 나를 생각하며,,, 2 2010-07-09 9780
개연쇄살해범 강력 처벌과 동물보호법개정 서명에 동참해주세요! 1 2010-02-21 9782
짜증나는 오마이뉴스 기사!! 2004-06-16 9783
죄송합니다.어떤 부분에서 오류가 생기셨나요? 2005-09-09 9783
영수증 1 2008-12-18 9784
도움을 청합니다. 2005-01-18 9789
개고기 집으로 배달, 개고기 창업! 2005-06-25 9791
개주인을 찾습니다. - 사진첨부. 2 2008-01-04 9791
대체 어떤 동물의 사랑을 실천하는 협의회인가? 2006-04-03 9792
후견인방법때문에 1 2007-08-26 9792
개농장의 슬픈 생명들을 불임으로 줄여나가야 합니다 6 2009-04-10 9792
아침 마을버스에 다리깔린 강아지... 12 2009-09-24 9792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