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요일 대구사무실을 찾아 사고난 발발이를안고 방문했었습니다.
사무실에는 아주머니 한분이 계셨는데..
연락드리고 방문했다고 말씀드렸더니
발발이가 있을만한 케이지를 내어 주셨습니다.
발발이가 자동차 여행이 힘들었는지 쉬~를 하고는 그뒤로
얼굴을 보진 못했습니다.
낯선 사람들때문에 멍멍거리는 다른 개들때문에..
아무튼 그 분께서는
저 개가 스트레스를 받아 병이 날지도 모르고
그로 인해 아파 질병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말과 함께 써야하는 양식서 하나를 주시고는
그냥 나왔습니다.
이것저것 챙겨서 대구까지 올라갔는데
조금 냉랭한 태도의 사무직원땜에 솔직히 언짢았습니다.
보호소에서 맡아 주시는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건
충분히 이해하겠는데..
아무튼 발발이가 어떤상태인지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발발이가 잘 지낼 수만 있다면 후원은 열심히 하려 합니다.
협회여러분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가끔 발발이의 소식도 전해 주세요.
겁이 많은 아이였는지 물과 사료도 직접 입에 대 주어야
먹던 아이었습니다.
삼일 같이 있었지만 정이 들어서...^^
소식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