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여기 대구 수성구 중동입니다.
by 윤지영 (*.104.205.187)
read 10926 vote 0 2008.02.15 (00:34:46)

안녕하십니까.
이 늦은 시간에 방안에서 혼자만 편히 있을 수 없어 글을 남깁니다.
동물보호협회가 대구에 있는게 그나마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이곳은 대구은행 중동지점 뒷골목입니다.
대구은행중동지점과 에스오일 주유소 사이길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제가 여지껏 본 고양이는 두마리인데
이곳에 아무래도 고양이 여러 마리가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년살면서 발정난 소리는 한번도 들어보질 못했는데
어제 오늘.
발정이 심하게 났는지 매우 처절하게 울어댑니다요ㅠ
어젠 한마리만 울더니
오늘은 대략 한시간정도 서너마리가 합창을 해요.
서너머리가 모두 발정이 난듯 싶습니다.
아니면 호응을 해주는건지?..
아무튼 우리집 애들을 봐와서 저건 분명 발정난 울음입니다.
이 추운 날씨에...먹이는 있는지 밥은 잘 먹는지 정말 맘이 아프네요..
이곳 주민들이 울음소리때문에 불쾌해서 길에서 고양이를 보면 나쁜짓이라도 할까 지금 너무 걱정이 됩니다..
어떻게 좀..... ..
전에 본 고양이 한마리는 꼬리가 없는 젖소무늬 고양이였고
최근에본 고양이는 고동색태비 대략 삼개월 되보이는 아기였어요..
지금은 5-6개월 되었을거 같습니다.

뭐 어떻게 해야하는지?..
머 뾰족한 수가 있는건 아니지만 주절주절 적어 보았습니다.
그냥 맘이 안죠아서..

김소희

2008.02.15 (00:39:53)
*.207.84.14

저희 동네도 그러네요 요즘 그 시기가 온건지...부쩍 더 들리네여 걱정만됩니다..
딱히 대책도 없고...
김귀란

2008.02.15 (11:51:11)
*.139.219.199

만일 신고받아 보호소에 오게 된다면 적응하지 못하고 홧병으로 죽게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람들은 고양이들의 울음이, 도시에서 이런저런 편의시설로 편하게 살게 된 부산물(?)이라 생각하고 함께 좀 살아주었으면 하고 바랍니다. 어쩌다 한 번 듣는 것이니까요. 얼렁뚱땅~ 얼른 넘어가라~ 하고 기다려주었으며면 합니다.^^
kaps

2008.02.15 (14:31:27)
*.200.247.54


협회로 전화를 주세요. 의논하고 그 쪽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053-622-3588
제목 날짜sort 조회 수
"까치"가 "유해조류" 인가요.....? ㅜ.ㅜ 2003-03-16 10576
"까치"가 "유해조류" 인가요.....? ㅜ.ㅜ 2003-03-14 10325
세상에....! 근데 협회 리플이 없네여..... 2003-03-14 10428
동물들은 모두가 서정시인 2003-03-14 10573
전우(개 이야기) 2003-03-08 10180
안녕하세요. 문의좀 드립니다. 2003-03-07 10323
다들 잘 계시죠? 2003-03-06 9698
다들 잘 계시죠? 2003-03-05 9870
토끼도 많은 고통을 당하고있는 동물입니다.. 2003-03-05 9184
2003년 1월 12일 일요일. 동구협 양주보호소를 다녀와서.. 2003-03-01 7408
글 퍼가도 되겠죠..^^;; 2003-02-28 10433
친구 2003-02-28 9764
우리의 보호자 "보니" 2003-02-27 10440
한영자씨를 도웁시다. 2003-02-26 10329
*^^* 2003-02-26 11979
*^^* 2003-02-25 7750
죄송한데요.... 2003-02-25 10392
죄송한데요.... 2003-02-24 9429
이런 생각도 덧붙여~~ 2003-02-21 10397
문주영 간사님, 18일에 젖소무늬 고양이(숫컷) 데려다 놓은 김경연입니다 2003-02-21 10457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