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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냥이들의 설사
by 김영선 (*.223.140.69)
read 9369 vote 0 2007.10.18 (21:06:58)

중간고사가 한참이라 자주 들르지 못했었는데요.. 저희 냥이들
때문에 걱정이 되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눈을 뜰락말락할때가 8월 말쯤이었고.. 데려와서 우유먹여
키운지 한달 반쯤 되었으니 아마 태어난지는 두달  쯤 되었겠지요.
이번 인공수유가 세번째였지만 10년의 간격이 있으니 기억도
잘 나지 않더라구요.. 전에 새끼들은 어땠는지가요..

우유를 먹을때도 약간 물 비슷한 응가를 내놓다가 말다가를 반복
했었거든요. 네마리 전부가 그런 증상을 보인 게 아니라 두 마리가
좀 심해서 전염성은 아니겠구나 생각했지만 그래도 확실한 결과가
있어야 안심이 될 거 같아 병원에 가서 검사를 했는데 원충, 기생충은
없다고 했어요. 응가 색깔이 아주 노란색이면 대장쪽의 문제라
과식을 하면 그렇다고 해서 안심을 했었는데요..
얼마전 우유에서 사료로 넘어가면서는 응가를 하루에도 몇 번씩
보는데 한 녀석이 물 같이 하는데 멎지를 않아요. 그래서 어머니께서
사료는 소화가 안 되서 그런가 보다 하고 죽을 끓여 주셨거든요.
그런데도 설사를 하더라구요..
가장 목소리도 크고 놀기도 잘 노는 녀석이었는데 기운이 없으니 놀지도 잘 않구요..

네오마이신을 하루에 두번씩 먹은지는 벌써 5일이 되었구요..
싸이언스에서 설사도 멎게 해주는 처방 캔과 사료가 있다고 해서
먹였더니 다른 녀석들은 이제야 제대로 된 응가를 하는데
그 한 녀석은 차도가 없는거에요.. 오늘 병원에 가서 또 검사를
했는데 별 이상 없다고 하고요..

제가 생각할 수 있는 한도에서 할 수 있는 건 다 해봤는데 뭐가
문제인걸까요.. 저희 어머니께서는 새끼 냥이 키우고나서는
외출도 못하시는데 한 녀석 걱정에 밤잠을 못 이루신다고 하거든요.
그럴때마다 어머니께 새끼 냥이를 덥썩 안겨버린 게
너무나 죄송스럽기만 하고요...

냥이를 많이 키워보신 협회장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좋은
말씀 부탁드릴께요...  

kaps

2007.10.18 (23:57:04)
*.200.247.54

협회에 전화를 좀 주셨으면 합니다. 053-622-3588.
낮에는 일이 많으니 밤 8시 이후부터 11시 사이에 전화주시면 좋겠습니다.
김영선

2007.10.19 (21:58:12)
*.223.140.69

회원 가입하고 아무 활동도 한 것 없이 매번 이렇게 큰 도움을
주셔서 정말 너무나 죄송하고 감사해요...
조만간 한번 움직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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