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밤 도로가에 앉아있던 시츄를 집으로 데리고 와, 목욕을 시킨후 엉킨 털을 잘라준 상태
얼마나 굶었으면 사료를 한그릇 뚝딱 해치우더라구요.
밤새 푹 자더라구요. 온순하고 배변도 잘 가리고.........
입양시킬 가정에 보내기 전입니다. 새끼 때 버려진 호야와 함께 찍었죠. 호야를 입양시킨지 1년이 되었네요. 예쁘게 잘 커주었습니다. 두마리를 한꺼번에 안으려니 바둥거리는 바람에 같이 근무하는 아가씨가 호야를 안고 찰칵!
불임수술은 반드시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제가 책임지고 감시(?)를 하겠습니다.
입양후의 소식도 전해 주시면 더욱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