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이라네요..
여름만되면 참 괴롭네요
여지없이 오늘 개고기에대한 논란이 인터넷에서 시끌시끌하더군요
점점 개선되어 가고있다고 생각했는데..
개고기 반대 시위 퍼포먼스 하시는 분들사진이 올라오니
아주 난리가 ... 정말 난리도 아니더라구요
예전에 비해 더 이성적으로 글을 몇자 남겼습니다..
그냥 무조건 먹지말자는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개나 고양이는 사람과 가장 친한 동물로 보편화
되있는 반려동물이고 굳이 몸에 좋다는 근거도 없는데
보신으로 먹는다는면에 대해.
그리고 소나 돼지 닭에 대해 논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더라구요
그래서 나중에 먼훗날 소나 돼지 닭이 사람과 가장 가까운
동물로 보편화가 되면 그때도 마찬가지로 식용금지 운동을
하지 않을까...란 글을 몇자 적어보았어요
동물 애호가란 말도 안했고 채식주의자란 말도 일부러 안했습니다
개고기를 먹는 사람들의 대답중 일부는 흔들리는듯 했으나
나머지답글 단 사람들은 역시나...
혹시나 하는 기대로 글을 올려봤느데
역시나.. 우리나라 아직 문제점이 너무 많더라구요..
일단 동물 애호가들은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가 없어서
더 반감을 일으키는 부분이 많은것 같더라구요
무조건 먹지말라고 소리치고 항의하면 오히려 더 역효과를 가져와요
더 많은 자료를 접하고 더많은 공부를해서
개고기를 내가 왜 반대하는지 이성적으로,논리적으로
이야기 했음 하는 바램이 또다시.... 일어나면서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휴.. 이렇게 오늘 또 많은 동물들, 개들..
고통을 받는 하루가 되겠죠..
정말 가슴 아픈 하루입니다...
얼마전 EBS토론에 나온 안용근(개고기 박사)이가 말하길,
영양학적으로 개고기가 소나, 돼지, 닭과 비교해 단백질과 그외 영양소
면에서 월등히 나은것은 없다.
하지만 개고기를 먹는 이유는 첫째,
"맛"이라고 단호하고 분명히 말하더군요.
기가막혀서 한숨이 나왔습니다.
멀고도 멀었다는 생각과 함께.
개먹는 자들이 항상 주장하는, 원기회복에 월등 좋고,
전통음식이고, 혹은 문화 사대주의 들먹이며
타당한 이유인양 떠들어대는 것이 모두 헛소리라는거지요.
그저 먹는자들의 입맛때문에 수많은 생명들이
고통에 몸부림치다 고깃덩이가 되는 겁니다.
한숨과 함께 지금 개먹는 자들이 모두 죽으면 개식용이 사라질까
하는 바램을 갖고 젊은 세대들에게 희망을 걸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