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사동 부근에 사는 고양이가 눈을 다쳤어요.
제가 직접 본거는 아니지만 저희 엄마 회사 앞에서 사는 고양이 새끼입니다. 너무 심하게 다쳐서 지금 치료 안해주면 안될꺼 같은데...
서울에는 동물 보호 협회가 없나요?
있으면 연락처좀 알려주세요.
급해요~
제 연락처는 011-332-1386 입니다.
꼭 연락주세요.
용선씨 어머니와 전화를 하였습니다. 아주 어린 새끼는 아니고 약 2-3개월은 되었는 같아요. 어머니가 밥을 주시는 것 같은데요. 야생이라 손으로 잡을 수가 없다하니 내일 서울 지부에 알려 덫을 빌려 잡도록 하였어요. 새끼를 잡을 때까지 급한대로 약도 좀 보내주기로 하였습니다. 음식에 태워 먹이면 도움이 됩니다.
밤 11시가 되어 서울서 누가 도움 줄 사람이 없을 것 같습니다. 우선 집에 데려오시기 바랍니다. 약국도 모두 문닫았을 것입니다. 전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