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고기, 야만인가? 식문화의 다양성인가?”
동물보호단체들의 잇단 항의에 의해 개고기 인터넷 쇼핑몰이 문을 닫는가하면, 매년 열리는 개고기 반대 집회처럼 뜨거운 반대를 뒤로 하고, 한해 개고기 소비량은 165~206만마리 금액으로는 1조 4000억원에 이른다.
법적으로 엄연히 금지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성황을 이루는 개고기 판매는 법적인 제재를 가해야할 정부 당국에서, 보건복지부는 농림부에, 농림부는 식품의약안전청과 보건복지부 소관이라고 미루면서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16일 벨기에서 열린 한-EU FTA 2차 협상의 쟁점의 또 다른 이슈는 다름 아닌 개고기 문제다. 그간 동물복지 수준에 따라 농업 보조금을 차등 지급할 만큼 동물들의 권리에 큰 관심을 가져온 EU측은 동물 복지 개념을 강하게 요구하면서 개고기는 물론 닭장 내에서의 닭 사육금지 방안도 논의 중이다.
오는 19일 밤 11시 4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EBS 토론카페’에서는 개고기 논란을 두고 전통(전통음식)의 여부로 인정할 것인가, 생명권 존중으로 식용을 반대할 것인가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 출연패널 (가나다 순)
박병상 인천도시생태환경연구소 소장
박소연 동물사랑실천협회 대표
안용근 충청대 보건영양학부 교수
진중권 문화평론가
하지만 혈압오를것 같아 두렵군요.
특히 인간 백정 안용근이가 또 미친소리 떠들텐데.
예전에 회장님과 어느 대담에서 토론하며
되지도 않는 주장을 하다 조목조목 회장님한테
밀린후(깨진후) 개고기로 햄도 만들고 화장품도 만든다는
백정입니다.
소위 식품영양학과 교수라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