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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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8403 vote 3 2007.06.28 (21:20:10)

생명이 있는 것을 죽이지 말라.
구도자는 항상 자비로운 마음과 공손한 마음으로
모든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
그런데 도리어 방자한 생각과 통쾌한 마음으로
산 것을 죽인다면
그것은 큰 죄가 된다.(범망경)

깨끗한 행동을 갖추려면 먼저 모든 생명을 사랑하고,
모든 생명을 불쌍히 여기고, 모든 생명에게 기쁨을 주고,
모든 생명에게 보시하는 네 가지
한량없는 마음(四無量心)을 닦아야 한다.(열반경)

남을 속여서는 안 된다. 남을 멸시해서도 안 된다.
남을 괴롭히거나 고통을 주어서도 안 된다.
어머니가 자식을 보호하듯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에 대해서
한없는 연민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리하여 자비심이 골고루 스며들게 하라.
위로, 아래로, 옆으로, 온 세상에 두루 스미게 하라.
서 있을 때나 걸을 때나 앉을 때나 누울 때나
이 연민의 마음을 굳게 지녀라.(숫타니파타)

내가 죽음을 싫어하는 것처럼
생명을 지닌 모든 것들은 죽음을 싫어한다.
수행자는 자신의 생명을 잃게 되더라도
남의 생명을 빼앗아서는 안 된다.
이와 같이 살생하지 않아야만 진리에 도달할 수 있다.
그러므로 생명이 존재하는 모든 것들에게
늘 사랑과 자비를 베푼다면 두려움은 사라질 것이다.
(대방편불보은경)

전병숙

2007.06.28 (22:50:04)
*.118.101.45

사람은 자연앞에 서면 우리가 얼마나 작고 초라한 존재인가를 깨닫게 되곤 하지요. 누가 그랬을까요? 자연은 하느님의 옷자락이라는 것을,,,,
자연앞에서 神 을 느끼며 모든 생명에 대해 경외감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 정말로 얼마나 될련지요...

人生을 알면 알수록 겸허해져서 살아오면서 우리가 쌓아온 것들이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이 아름다워지려면 우선 사람들의 마음이 善 해야하고 나보다 작고 여린 생명을 아끼며 사랑할 줄 알아야 하는데(물론,여기선 동물의 생명을 말하는 것이지만) 모든 생명에 대한 소중함이 상실된 지금의 세상속에서 그래도 우리는 동물때문에 마음을 다치고 상처받곤 하지만 그래도 때론,푸근하게 웃을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감사하고 있습니다.
kaps

2007.06.29 (13:52:40)
*.200.247.54

부처님의 말씀은 인간이 가져야 할 가장 기본적인 마음을 강조하여 주었습니다. 이것을 인간이 알면서도 욕심과 이기심에 눈이 어두어 내 팽개쳐버렸습니다.

어느 성인이든 또 종교이든 말씀의 표현은 달라도 모든 생명의 소중함을 전달하고자 하는 뜻은 같다고 봅니다. 그러나 부처님께서 그 점을 가장 바로 쉽게 표현해주었기 때문에 사람들의 가슴에 쉽게 와 닿고 실천 가능성도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종교를 초월하여 인간의 기본마음을 되 찾을 수 있는 위 말씀을 사람들이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박소현

2007.06.30 (01:26:56)
*.151.133.113

맞습니다. 기독교에서도 성경에 하나님께서 동물과 자연을 만드시고 기뻐하셨고, 인간에게 지배와 파괴가 아닌, "모든 피조물들의 평화로운 공존"을 위해 "돌보고, 보호하라"는 '청지기'로서의 책임을 부여하셨습니다.
이렇게 살지않는 인간들이 문제입니다.

성경의 다스리라,정복하라 - 억압하고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 다스림을 받는자의 행복을 위하여 "돌본다, 가꾸다, 보호하다" 라는 뜻. ' 섬김'의 뜻임

혹시나 인간 우월의식과 오용을 부추기는 뜻으로 잘못 해석하는 인간이 있으면 위의 내용을 말해주면 됩니다.
주일학교 소년부 6학년 교재에 나와 있는 내용입니다.
김귀란

2007.07.02 (03:21:33)
*.139.219.223

성경의 그 구절에 대해서 궁금했었는데, 그런 뜻이군요. 왜 번역을 처음부터 그렇게 하지 않았는지... 그 구절 때문에 책을 덮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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