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아고라 토론방 (펌)
253597 | 2007-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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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리 몇시간전부터 아기돼지 밧줄로 묶어 쇠상자로 운반했다
----- 사진보니 아기돼지가 온전히 들어갈수 있는 크기도 아니고
목이 휠정도의 크기였던것 같은데...이천에서 서울까지 불편한 자세로 죽어났겠군요
쇠상자였으니 태양열에 의해 어마어마하게 달구어져서 뜨거웠을것같네요
그 고통으로 꺼냈을땐 거품물고 눈동자 돌아간 상태였다네요
2. 꺼내서 밧줄로 사지를 팽팽하게 잡아당기다 안되니 칼로 그었다
----- 동믈 가죽이 종이입니까 쉽게 찢어지게...
3 사지 절단된후 내장터져도 계속 고통에 울자 준비해온 칼로 난도질했다....
4 어린 아가 돼지의 찢어진 몸들은 몇시간 동안 바닥에 나부랭이 상태였고 1500명의 시민들이 그걸보고 박수치고 웃었다..
5 그리고 밤엔 그 돼지로 고기파티를 열었다
참 인간이 이럴수가 있습니까 ?
또 의경들에게 돼지내장과 피뿌렸다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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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할수가 없네요.
국민이 바보로 보이는지 잠잠해지길 기다리나본데..
여러분 우리 바보 아니죠 ?
어쩜..이런 과정이 있었는지 또한 몰랐네요
함께한 농민들과 시민들은 돼지를 죽이는 퍼포먼스자체도 몰랐다고 해놓고선
같이 좋아하고 있었으니 정말 저사람들의 거짓말은 어디까지인지..
자기네들도 약한것에게 맘대로 힘을 행사하면서
자기네들한테 정부가 힘을좀 가했다고 모라고 할 입장도 아니죠
이해안가는 사람들..
선한 농부고 뭐고 똑같이 잔인한 사람들입니다
단한명도 말리지 않았다는거죠..
그자리에 없었다는거 자체가 정말 죄스럽습니다..
미리 알았더라면 맞아 죽는한이 있어도 제가 말렸을텐데
가슴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