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분 댁 개가 가출을 했습니다.
이름은 포비.
시츄, 6kg정도 되고 출산한적이 있어서 젖도 살짝 쳐진편입니다.
암컷, 성격이 놀때는 놀지만 거의 조용하고 얌전한 편입니다.
몸에 털은 미용한지 좀 되서 복실하고.. 머리는 몸털보단 짧게 미용됐고 귀털은 긴편이라 중학생 단발머리 학생같이 되어있어요..

지금 동구청 옆 농협에서 16일쯤 학생들이 포비를 데리고 근처 구피애견이란 곳에 맡기려고했는데 그분도 많은 개를 보호하는 중이라 어렵다고 학생들에게 말했다는것까지 알게 됐는데요..

마음이 너무 급합니다.. 찾을듯 찾을듯....
진짜 답답해요...
자세한 얘기는 나중에 다시 고쳐 적도록 하고요..
혹여 연락이 될수있거나 보시거나 협회로 들어오게 된다면 연락을 주십시오..
제발 부탁합니다..
제 개도 아니고 같이 살지도 않았지만 그 개와 알게된지 5,6년이 되어가고 거의 매일을 보게 된지라 정이 은근히 들었던가봅니다..
속이 너무 타고 미칠거같네요..
포비견주가 좀 느슨하신건지 목걸이같은건 안해놓으셨고요..
포비가 집도 못찾아갑니다..

사진은 지금 당장 포비를 봤다는 곳에 전단지를 집중적으로 붙이려고 나가야해서요.. 저녁때쯤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연락처는 010 3940 1002 와 019 293 8606(가끔 꺼져서 앞번호로 부탁합니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