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드디어 꿈에도 그리던 보은보호소 준공식~_~
중국에서 쪼매 즐기다가 바로 한국으로 날라왔죠 크크크크
사실 한국에 26일 입국 예정이어서,,
중국에 가기전에 회장님께 준공식 못 간다고 했었죠,,
하지만 중국에 지내면서,,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내 평생에 한번 있을 행사일건데,,
빠지면 평생 후회가 될 것 같아서,,모든 일정 취소하고 날라왔죠,,
보은에 도착했을때 젤 먼저 느낀건,,,,
가슴이 확 트인다고 할까요?
주위 환경이 너무 좋은거에요,,,나도 살고 싶은 생각이 마구 드는게....
애들이 보호소에서 행복한 삶을 사는 모습을 보고싶네요,,,
인터넷으로만 알던,,,,이정일님과 인사도 나누고,,,사실 인터넷으로 성함만 봤을땐 남자분이신줄알았어요~_~
같은 부산분인 최정아님과 인사나누고,,^^,,
최정아님과는 할 이야기가 엄청 많았는데,,,,다른 차로 부산을 가게 되서 이야기를 많이 못했네요ㅠ
어제 너무나 행복했떤 날이었씁니다....
한가지 아쉬웠떤게 있다면,,많은 회원분들이 참석을 했으면 기공식이 더 빛났을건데,,,라는 약간의 아쉬움이 남더군요,,
저도 인천공항에 내려서 짐 끌면서 힘들게 갓는데,,
차 멀미가 심한지라,,버스안에서 죽는 줄 알았어요;;
그래도 막상 보호소 도착하니깐 힘들었던 모든게 다 잊혀지더군요,,
사실 이 보호소를 짓기 위해서 회장님 이하 많은 회원분들께서,,
더 힘드셨겠지만,,^^
어제 다들 수고하셨구요,,,태영님, 귀란님 이하 애사모 식구분들도 수고많으셨씁니다...
애사모 쥔장으로 당연히 가야할 자리인데..못가서 아쉽기도 하고
죄송하기도 하네요. 그래도 우리 이쁜 천사같은 애사모 식구들이 많이 도움을 드렸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제 보호소 꼬맹이들이 햇빛보면서 자유롭게
뛰어놀 생각을 하니 절로 흐뭇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