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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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8600 vote 0 2007.04.10 (00:17:39)

드디어 두번째로 5마리 녀석들 보냈네요. 야생고양이 특징상 참 힘들었습니다... 고양이들은 원래가 내성적이고 특히나 겁이 많은데 야생아이들이 자기보다 몇십배나 큰 사람을 보고 얼마나 놀랐겠습니까 더군다나 갇혀있으니 도망갈수도 업고 덫안에서 이리저리 붇히는데 어찌나 불쌍하던지..

그들은 살려고 마지막 안간힘까지 쓰며 발버둥치는 것인데 옆에서 보시는 분들은 무섭다는 둥...앙칼지다는둥.. 그런 말을 내뱉더군요.  

고양이들 입장에서 보면 정말이지 처참한 광경이거늘.... 그들은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극심한 공포속에서 발버둥치는것이지 앙칼진것이 아니거든요..

마지막으로 협회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오늘부터는 그나마 마음의 짐을 조금 덜었습니다..

이영란

2007.04.10 (01:07:29)
*.231.207.36

제가 쓴글을 읽어보니 정말 한심하네요..ㅜ.ㅜ 야생고양이를 협회에 보냄으로써 제가 할 도리를 다 했다고 잠시나마 생각했거든요.. 그들에게 들어가 병원비며 앞으로 살아갈때 최소한 필요한 양육비..조금만 생각해봐도 이모든것을 협회가 책임지기엔 너무나 힘이드는데 말이죠
가끔 동물구조를 하러 가면 신고자 분들중에서 신고를 한것만으로 자기 책임을 다한듯.. 저도 신고자와 같이 봉사자이거늘.. 그럴때마다 무척 속상하고 답답해했는데....

제 책임을 모두 협회에 전가시킨것인데 저는 어쩜 그리 잠시나마도 당당했던것일까요.. 늘 도움만 받다보니 어느덧 당연시 여겨버렸네요..ㅜ.ㅜ 늘 감사합니다.
이두환

2007.04.10 (11:14:30)
*.162.81.132

결국 잡았네,,,학교다니느라 바빴을낀데 수고많아쓰~_~
김재국

2007.04.13 (02:00:37)
*.194.168.214

정말 고양이들의 심정을 조금도 이해하려 들지않는 사람들을 보면 분노하게도 되지요.. 길에서 마주치기만 해도 기겁하고 달아나는 애들인데.. 한두달전인가 서울 어디서 지하건물에사는 냥이들에게 밥을주려는 사람과 쫓아내려는 사람들의 실랑이가 뉴스에 나온게 갑자기 생각나네요.. 영란양과 두환남매의 활동에 정말 감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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