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read 8136 vote 1 2007.03.05 (22:07:45)

어제 아침 저희집 주차장을 지나다 고양이 울음소리에 여기저기 둘러보니 차밑에서 어떤 새끼고양이가 울고있었어요ㅎㅎ

그래서 (고양이는 부르면 오지않는다 는 설에도 불구하고) 불러보니 그 새끼고양이가 앞쪽다리중 한다리는 들어올린채로 깡총거리며 저에게 오는것이었습니다ㅠㅠ

자세히 안아서 보니 앞쪽 오른발이 다친 상태더군요..

그래서 즉시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 찍고 진찰 받아보니 다행이 염증이 생겼었는데 나은상태구요 (그치만 뼈가 그상태로 굳은 바람에 그 다리는 계속 불편하게 지내야 한답니다ㅠㅠ) 건강에도 별로 이상은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진찰 끝나고 의사선생님이 하시는말! : 고양이가 참 순하네요~~

밖에서 불편한 몸으로 혼자 살아남으려고 고생해서 그런지 사람들한테 정말 거부감 없이 다가와서 애교 만빵입니다ㅠㅠ!!

그치만 같은 동물들한테는 예전에 괴롭힘이라도 당했는지 경계심이 심하더라구요 ㅠㅠㅋ

정말 제가 키우고 싶어서 잠시 집에 놔뒀었는데 부모님께서 반대가 너무 심하셔서 다시 주차장의 보금자리에 놔두고 어제 오늘 계속 그곳에서 보살피고 있는 중이랍니다 ㅠㅠ

관리아저씨의 눈총도 있고 애초에 1주일만 거기에 있게 해달라고 사정사정 한거라 얼른 좋은분 만나서 편하게 행복하게 지냈으면 해요ㅠㅠ

이번주에 제가 예방 접종도 다 할꺼구 사료도 있으니까 데려 가실분은 따로 준비하실건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되요^-^

(밥통도 샀음ㅋ)

관심있으신 분은 얼른얼른 010-2899-4507 로 전화해주세요^-^!!

문주영

2007.03.06 (00:27:15)
*.208.194.34

박정옥씨.. 글을 읽으니 아기냥이 생각에 맘이 조려 옵니다.
사람에게 경계심이 없는 어린냥이를 밖에 두며 살펴본다는건 위험속에 아이를 던져 두는것 입니다.
그렇다고 아무에게나 입양을 보내는건 더욱 위험한일이 될수 있겠고요.
한시라도 바쁩니다. 빨리 협회로 데려오시기 바랍니다.
박정옥

2007.03.08 (22:57:15)
*.131.68.210

입양됐습니다.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생각보다 약간 허전하네요..^ ^ 2002-05-17 10943
2009년 7월 입양되었던 아기고양이 file 2 2010-07-14 10942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4 2006-03-21 10941
한국의 동물관념실태를 한탄한글임(동학방에서 옮겨옴) 2003-11-30 10940
대통령 후보시절에 개고기 당당히 먹을수 있어야한다고 2005-01-18 10937
개 한마리 입양하고 싶은데... 2002-04-11 10936
대구 고양이 보호소 1 2007-06-19 10933
안녕하세요.. 2005-07-03 10929
관할 경찰서에 즉시 알리시기를 부탁합니다. 2005-09-17 10925
궁금한게 있어요.. 2002-06-13 10925
박지현-학생들 개고기 시식회 개고기 업주와 함께 2002-06-06 10925
후원금이여~~~ 2002-06-01 10920
2006년 지구의 날 행사에 참가 2006-06-07 10918
먹거리가 된 애완견-기사 2005-04-14 10916
<font size=2 color=red><b>파주시청으로 항의 전화요청(031)940-4560.진짜말이 끄는... 7 2007-10-03 10912
인증서가 않보내지내요.... 2011-09-06 10909
우리 동네 길고양이들 구제받을 길이 없을까요? 2002-05-23 10909
네, 맞습니다. 2004-08-01 10905
[쿠키 지구촌 뉴스]고양이가 버려진 갓난아기 목숨을 살렸다. 3 2006-04-16 10902
***** 모두들 필독!!!(광고 아님) ***** 2005-02-06 10901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