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볼일이 있어 내려갔던차에 협회를 어렵사리 찾아서 들렀습니다. 불행히도 쉬는날이라서 아무도 안계시더군요.연락을 안하고 무작정 들른터라 아쉽지만 그냥 돌아서는길에 우리아이들 보금자리가 어딘가 찾아보았찌요. 그것도 우연히 금새 찾았어요. 노란대문과 함께 그앞에 주차된 흰색벤을 보구 알았지요.흰색벤에 동물보호협회차량이라고 써있더군요.
노란대문을 보자마자 녀석들의 보금자리란 생각이 팍 들더군요.너무도 굳게 잠겨있어서 억지로 대문틈으로 안을 보니깐 팬더 무늬의 냥이만 한마리 어슬렁거리더군요.저멀리서...들른김에 녀석들 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다른일로 대구에 간거지만 그래도 아쉽네요.위치를 알아놨으니 쉽게 다음에 봉사갈게요.아쉬운 마음만 뒤로한채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꺽어 들어가야 아이들이 있던데
그럼 팬더무늬 냥이는 집에서 탈출한건가요?
그렇담 정말 걱정이네요. 직원분이 꼭 아셔야 할것 같네요.
그리고 문앞에서 발자국 소리가 나거나 두드리면
개들이 엄청나게들 짖어대서 직원이 금방나오던데
구창숙씨는 보호소만 확인하고 그냥 오셨나봐요.
너무 아쉬우셨겠어요.
앞으로는 문을 두드리고 조금 기다리시면
직원이 금방나오니 어려운 걸음인데 그냥 가지마세요.
아이들도 손님을 정말 반긴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