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에 보은고향집에 가면서 질신리에 위치한 보은동물보호소현장을 찾았습니다. 저도 보은토박이이긴하지만 산골여기저기는 다 알수가 없기에 찾는데 좀 고생좀 했습니다. 무작정 찾아나섰다가 도로변에서 멀찌기 자리잡은 보호소를 보고 너무도 기뻤습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쉽지 않더군요.아직 정비되지 않은 흙길이 질퍽하고 건물로 들어서자 아직 공사가 더 진행이 되어야 할거 같구요.저도 후원금조로 작은금액을 내긴했지만 어서빨리 더많은 손길이 이어져서 보호소가 하루빨리 완성된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아직 미완성이라 어떤 온기도 느껴지진 않았지만 그곳에 버려지고 아픈 동물들이 편안히 쉴수 있다고 생각하니 그 자체만으로도 건물을 보고 있자니 뿌듯해지더군요.공기좋구 조용한 곳에 위치한 보은동물보호소가 우리 아이들의 천국이 되는날을 기다리면서 앞으로 더많은 관심 보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