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을 보고....
by 전병숙 (*.118.101.76)
read 8088 vote 0 2007.02.08 (10:31:35)

세퍼트는 커다란 개이므로 선뜻 다가서기엔 어려운 일인데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르고 달래서 세퍼트 구조에 애쓰신 고중철님 내외분께 경외심이 들었다.
사랑이 없으면 정말로 하기 힘들 뿐더러,,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을 보고
정말로 마음이 풀밭같은 분들임을 또한번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이세상엔 마음이 돌밭같은 사람이 또,얼마나 많은가!!
돌밭같은 가슴으로 수없이 많은 동물들에게 아픔을 주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또 얼마나 많이 있음에
또, 수없이 많은 날들을
우리들 가슴을 또,얼마나 아프게 하는가!!!

한때는 사랑한다면서 예뻐하다가 키우기 힘들다고 버려버리는
그 냉정함.
자기가 필요할때는 상냥하고,친절하게 다가오다가
자기필요가 충족되면 해코지하며 떠나는 몰인정.
이런것은 동물보다 못한 차가움일 것이다.

모든 사람이 풀밭같은 가슴으로 동물을 대했으면 좋으련만
이세상은 아직도
돌밭같은 가슴으로 동물들을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지만
때론
삶에 지치고 사람에 상처받은 가슴이지만 그래도 동물을 사랑하는
우리 모두의 가슴은 따뜻해서 그나마 위안이 된다.

이제 조금 있으면 설연휴를 맞이한다.
또다시 나이테 하나가 늘어나는 쓸쓸함은 어쩔 수가 없다는 생각에
인생 추수해 보니 쭉정이만 남은 느낌이 든다.
알곡은 별로 없고 헛살은 듯 가슴에 동굴 하나 생기며
그 동굴로 바람만 지나가고 있지만
그래도 동물사랑을 가슴 한켠에 묻고 살아가는 많은 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훈훈해진다.

설설(?)끓는 설연휴를 모두 사랑과 따스한 마음으로 보내시기를.

최지혜

2007.02.08 (16:37:57)
*.93.137.251

좋은말씀이십니다...
세상사람모두 그런마음이면 얼마나좋을까요?
배철수

2007.02.08 (18:20:54)
*.142.46.25

사무실 바로 뒷편이 야산입니다. 해마다 겨울이면 고라니가 먹이를 찾아 이곳까지 내려온답니다. 온통 산에서 좋다는 건 사람들이 다 채취를 하니 겨울이면 먹이가 부족할 수 밖에 없지요. 사람들은 재미로 산 열매를 따지만, 동물들에겐 생존이 달린 문제인데... 나만을 아집하는 인간들의 심성이 언제쯤 변화할런지...
박상준

2007.02.10 (11:02:27)
*.203.131.73

수고하셨습니다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re]<font face="Arial Black" color="#990000" size=2>[동물보호법 제 7조 2항 2호]. 2008-09-30 11216
도로의 동물사체 치우기 운동..홈에올린 이정일님의 격려의 글과 답글입니다. 2003-11-22 11216
오세훈 시장님께! 3 2009-03-14 11213
장군이를 보고와서. 2005-01-30 11212
우리아기눈에 핏줄이ㅠ,.ㅠ;; 1 2006-08-08 11209
자주 묻는 질문 F.A.Q.에 가면 더욱 상세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2002-04-08 11204
정지민-동물사체 폐기물로서 처리에 대하여 2002-08-17 11203
여러분 빨리 내용 읽으시고 시위 참여합시다. ( 중요, 긴급 상황!!) 2003-09-17 11201
오랜만에 왔네요..문의 드려요 1 2011-10-11 11200
인간이란 존재가 너무 싫지만,,, 4 2009-10-13 11198
영국의 유명한 개 훈련사 잔 펜넬(Jan Fennell The Dog Listener) 2011-04-21 11196
기사(퍼옴)개 도살 충격 비위생 개고기 식용 논란 2005-08-19 11196
길냥이 12마리... 1 2011-09-29 11194
퍼온글이에요,, 내용이좀길드라구요,,^^;; 2 2006-08-10 11189
동물병원 의료사고 입니다.. 6 2009-06-06 11186
[기사]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워준 한국동물보호협회 2010-10-12 11185
건교부최신공지입니다. - 피해를 미치는 경우만 해당 2004-03-02 11181
호순이를 하늘로 보내고.... (안락사에 대하여) 5 2006-01-17 11172
팝업창 좋은데요^^ 2004-12-29 11172
담번에 들어오는 아이의 이름을 상후로 함 어떨까요. 2004-12-29 11169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