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요가 요즘 들어 울기 시작했어요.
요는 병원에서 수의사 선생님이 딱~ 보시더니, 그냥봐도 2~3개월정도 됐네요 라고 하셨어요.
제가 어제는 수업이 일찍끝나서 집에 와있다가 울음소리를 들었는데요,
야옹 야옹~ 이렇게 울어요. 동생 말로는 동생이 데리고 있어도 계속 큰 소리로 울었다고 하는데 어제는 울음소리가 나길래 제가 방에 들어가서 좀 놀아줬더니 뚝 그치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방에서 나오고 한.. 10분쯤? 지나니깐 다시 울더라구요.
2주전에 길에서 비맞고 있을때 울던 소리랑은 분명 달랐어요.그때 좀 앙칼지게?; 아주아주 크~~게 울었는데 지금은 그렇게 울진 않는데요 아무튼 야옹~야옹~ 이렇게 울어요.
저한테 놀아달라고 우는 걸까요?? 아님 어디가 아픈걸까요?;;
놀아달라고 중얼거리고, 부르고, (특히 제가 책상앞에만 앉으면.. 현관에서
불러댐) 그래요. 막내포켓이 그걸보고 , 깜켓이 쫑알거리면 자기도 따라서
쫑알거리기 시작해요. 이유 --> 그렇게 하면 안아주고 쓰다듬어주는걸
알았음 ㅋㅋ ..
놀아달라고 그러는거 같기도 하구요.(^^) 코켓은 제가 책상앞에 10분
이상 못앉게 만드는 경우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