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저녁 8시넘어서 아양교 지하철 역 근처에서 발견.
수컷.
목에 철물점같은데서 파는 파란 목줄을 착용.
꼬리털 조금 남겨놓은 몸 전체 미용도 한 상태입니다.
지하철 역 근처 커피숖 앞에서 허리 아래쪽으로 물을 뒤집어썼는지 지저분한 채로 앉아서 어떤 여학생이 주는 먹을거리를 받아먹고 있었고요..
친구와 제가 가까이 다가가서 잡아도 살짝 주춤할뿐 순순히 잡혀주더군요..
상태로 봐서는 주인이 있을거같지만 순전히 예상일 뿐이고요..
파출소에도 얘기해놨고 친구와 전단지를 이틀 연속 붙였는데 전단지가 없어지면 또 붙일 예정이긴합니다..
지금은 친구네 집에 있지만 며칠간만이고요..
연락이 없으면 협회로 연락드릴수밖에 없을거같습니다..
주인이 일부러 유기한거같이 안보여서 더더욱더 애가 탑니다..
솔직히 개 주은 사람이 이렇게 애가 탄다는게 좀 화가납니다만 그래도 주인을 찾아야 속이 시원하지 않겠어요?
지금 벌써 5일짼데 연락이 한통도 없습니다.. 제발 연락이 오길...
아양교 근처 주변에 시츄 수컷 잃어버리셨다는 분 있으시면 가차없이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010-3940-1002 혹은 019-293-8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