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2006년 10월21일), 대전의 카렌(케나다인)과 서울의 솜어(미국인)씨는 함께 합류하여 협회 동물보호소를 방문하고 동물들과 많이 놀아주었습니다. 사실 봉사자들은 청소 일을 도와주기 보다는 동물들과 놀아주는 일을 더 좋아하며 또 동물들 입장에서 볼 때도 그들을 훨씬 기쁘게 해 주는 일입니다. 카렌과 솜어는 동물들도 보고 놀아주고 또 동물들 입양문제를 돕기 위한 여러 가지 제안도 가져왔습니다.
아래는 보호소에서 동물들과 놀아주면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있는 카렌과 솜어씨 사진들입니다. 카렌씨는 이미 대전에서 회원 고중철씨와 자주 만나 우리나라 동물을 위하여 걱정하며 의논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카렌은 대전의 유기동물을 구조하여 입양도 시키고 집에서 돌보기도 합니다.
앞 쪽 갈색머리의 "카렌"과 뒷 쪽 검정색 머리의 "솜어" 작은 개, 고양이들 입양을 위하여 국내인보다는 주로 미국, 케나다인을 상대로 그들 고향에 갈 때도 데려갈 수 있는 좋은 사람을 찾는 일을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이보엽씨가 보내 준 켓 타워에서 고양이들과 즐겁게 놀아주는 솜어.
정말 너무 작은 강아지 "땅콩"의 키스 세레 받고 간지러움과 즐거움이 함께 섞인 저 솜어의 표정을 좀 보세요.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 하는 솜어와 냥이,,,,
이 방에는 박혜선씨가 보내 준 켓 타워가 뒤에 보이네요.카렌이 구조한 해피입니다,,,,당시 길에 목줄을 착용하고 묶여진 상태로 며칠 간 방치 되었답니다.
카렌이 해피를 구조한 후의 모습입니다. 해피의 맑은 눈망울을 봐도 미소와 행복이 가득 차 보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