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루시와 타이니라는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루시엄마에요
지난주에 있던 <국제애완동물용품박람회>서 우연히 협회 부스를 지나치다가 후원목적으로 캣진과 버려진 동물들의 이야기를 구입했습니다....
협회분들의 간곡한 부탁에 별 생각 없이 구입한 책이었지만 정말 많은걸
생각하게 하였습니다....학창시절에는 개식용 반대 사이트에 가입하여 조금이나마 활동하던 저였는데 시간이 지나고 제 생활이 바빠짐에 따라 그러한 마음이 조금씩 옅어져 가고 있던모양입니다.... 그런 저에게 이번 계
기는 아주 좋은 자극이 되었던거 같아요
캣타워에 올라 일광욕을 하며 달콤한 잠을 자는 우리 아기들이 볼때마다
밖에서 추위와 언제 다가올지 모르는 두려움에 떨 길냥이들이나 학대고양이를 생각할때 마다 가슴 언저리가 꽉 매여옵니다
나의 능력으론 두마리도 겨우 감당하는 입장이라 제가 엄두도 낼 수 없
는 협회일을 하시는 분들께 존겸심을 표합니다
아직 대학생 신분이라 많은 돈은 후원하지 못합니다..하지만 적은 돈이나마 꾸준히 후원하려 합니다
봉사도 하고 싶은데 서울에 있는 관계로 그리 쉽지만은 않을것 같네요
그래도 빠른시일에 고양이 키우시는 몇몇 분들과 내려가도록 하겠습니다
회원분들 반갑습니다
유나님 처럼 조그만 마음만으로도 큰 힘이 될수 있습니다. 대구라서 먼 거리에 있지만 관심과 마음만 주신다면 거리상의 먼느낌은 들지 않을꺼에요.
너무너무 기분좋네요. 그냥 지나칠수도 있었는데..관심을 가져주시고 또 회원으로 가입해주시고..도움도 주시니..^__^
정말 정말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