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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서윤입니다.
by 엄서윤 (*.24.201.221)
read 10514 vote 0 2006.10.19 (12:51:38)

제가 데려다준 강아지들은 작년에 데려갔던 강아지가 아니에요.
그중 코코는 데려갔다가 금방 다시 그자리에서 데려왔고 6개월된 길냥이를 그곳에 두고 왔지요.
나머지 어미와 새끼들은 제가 길가다가 밤 10시 넘어서 거리를
헤메이기에 집으로 일단 데려왔는데 임신중이어서 할수없이
제가 탯줄끊어가며 5마리를 받아냈어요.

그러다보니 7월4일 태어났는데 강쥐수가 기존에 있던 2마리에 6마리가 갑자기 생겨버려서 총 8마리다보니 좁은집이 냄새가 나고 오물 천지고 어떻게든 분양해보려했지만  잘 안되고 신랑과의 마찰로 인해 갑자기 가게 된겁니다.

지금도 집에 2마리가 있습니다.
한애는 새끼고 한애는 작년에 데려갔다가 그자리에서 데려온 남들은 똥개라고 불리는 개털이 365일 빠지는 불쌍한 녀석이 남았습니다.
이 녀석은 가면 못살꺼 같기에 저희가 생명 다 하는 날까지 가족처럼 지내려 합니다.
벌써 이 녀석이 온지 3년이 넘었습니다.

저도 나름데로 고심하다가 보낸건데...

일단 사람이 살아야겠기에...

물론 무지 힘든거 잘 압니다.
저보다 동물사랑이 깊다는것두.

하지만 1년넘게 데리고 잇던 코코.
반년정도 데리고 있던 보미.
3개월동안 보살폈던 새끼들.

어찌 궁금하지 않겠습니까
직원님의 마음 충분히 헤아리기에
너무나도 죄송하고 미운털 박혀도 할말없는줄 알지만
궁금해서 올린거니
너무 나무라지도 기분 상하지도 마시고
바쁘신데 답장 주셔서 감사히 여깁니다.

저의 마음이 지나친거라면 할말 없지만 그렇다고 다 데려가라하시면
재마음이 더더욱 아픕니다.
저로인해 직원님께서 저희 아이들을 애물단지취급할까봐...
기분나쁠수도 있지만 애절한 제 진심입니다.

언제 시간되면 물품이라도 가지고 방문할까 합니다.
괜찮은지..
제가 사료와 고무장갑,보미가 먹던 칼슘제를 드리려하니
받지 않으시길래 고무장갑만 두고 왔습니다.

무엇보다 회장님께서 전화주시기로 하셔서 기다리다가 글을 올린것이니...
바쁜신데 혹여 제게 당부내지 하실 말씀이 계시면 컴보다 전화가 빠를것 같으니 시간되실때 전화주세요.

바쁜시간 할애해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전화 :054-854-3887
핸드폰:-16-9393-3887
제게 하라하시면 제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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