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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의 벼게는 넙순이다. 그리고 구슬이는  

미쳐 올리지 못한 사진들.

망고가 넙순이를 턱에 베고 아주 편안한 듯 잠자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넉살좋은 녀석 참! 어이없다.

넙순이도 조금도 불편하지 않은 듯 망고와 함께 곤한 잠을 자고 있었는데 직원이 "아이구! 망고 좀 보세요. 넙순이 새끼를 베고 자고 있어요" 소리에 넙순이는 놀라 깼는지 쳐다보며 "별로요. 괜찮은데요"하는 것처럼 쳐다보았다. 망고는 실눈을 약간 뜨고 곧 다시 잠들고... 우리가 볼 때는 아무래도 넙순이가 망고 큰 얼굴에 눌려 불편할 것 같아 넙순이를 빼내 주었다.

구슬이 어른들 괴롭히다.

미녀와 야수를 보는 것 같다. 구슬이가 워낙 큰 애들을 따라 다니면서 장난질을 하니 페르시안 종 아주 큰 고양이 "왕비"(정면 얼굴을 보면 왕비마마 같은 위엄과 아름다움을 주어 왕비마마로 불러준다) 가 구슬이를 한 발로 때리 누이고는 " 또 귀찮게 할건냐?" 하며 꾸중하고 있다.

방석에서 나무 통 속에서 제 멋대로 노는 구슬이

잠자는 롯데에게 뛰어 올라가 잠을 깨워 버리니 롯데 " 그녀석 단 잠 깨우고..." 하고 있다.

 

 

권혜경

2006.09.07 (22:32:12)
*.201.112.235

아고 넙순이는 답답하지도않나보네요^^그냥 엄마가 베고자니깐 조용히 있는건지도 모르겠어요 기특한녀석^^ 구슬이는 참 갸냘파보이는데도 활발하네요 언니오빠야들 괴롭히는재미도 알고있고 하핫 구슬이가 곧 포동포동 살이오를날이 머지않은것같습니다
강숙

2006.09.09 (00:23:50)
*.235.128.77

넙순이도 이쁘네여^^! 우아~~~ 구슬이 사진 너무 고맙습니다^^
저와 있을때보다 건강이 많이 좋아진거 같아서 저도 기분이 좋아여~!!
그러게요... 구슬이가 살이 올랐으면 좋겠어여~
아무리봐도 사랑스러워요~~~ >.<
강숙

2006.09.09 (00:25:07)
*.235.128.77

구슬이 건강한 모습 올려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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