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식초 바람, 대상 '홍초복분자'
[매일경제신문]2006-05-04 462자
식초음료 바람이 거세다.
식초를 마시면 다이어트와 미용에 좋다는 식초 건강법이 각광을 받으면서 식품업체의 식초음료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는 것.
대상은 '청정원 마시는 홍초 석류'에 이어 3일 '마시는 홍초 복분자'를 출시했다.
'마시는 홍초 복분자'는 국산 복분자 식초 16.7%, 복분자 과즙이 100㎖당 12g 함유돼 있어 맛이 상큼하고 진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
3~5배 물에 희석하거나 갈아 만든 과일주스에 넣어 마실 수 있으며 소주와 5대1의 비율로 섞으면 상큼한 복분자칵테일이 된다. 우유에 섞으면 플레인요구르트처럼 마실 수 있다.
정영섭 대상 차장은 "시지 않아 부드럽게 마실 수 있는 붉은 과실초를 이용한 건강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색고구마, 오미자 감, 석류 홍초 등이 웰빙음료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500㎖에 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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