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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퍼옴)"개구리가 뭐길래"
by 박혜선 (*.6.49.213)
read 8973 vote 1 2006.06.28 (16:33:00)

작년기사인데 읽다보니 황당해서 올려봅니다.
저는 제목을 "개구리의 복수"라고 지어봅니다.
그러길래 하면 안되는 짓, 생명을 경시하다 결국 벌받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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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가 뭐길래" 삶아먹으려다 초가삼간 태워
2005년 10월 14일(금) 오후 02:10 가  가| 이메일| 프린트

포획이 금지된 계곡산 개구리를 요리해 먹으려던 30대가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화재로 번져 각종 혐의로 법의 단죄를 받게 됐다. 청주지법 형사 4단독 나경선 판사는 13일 야생동·식물 보호법위반과 실화 혐의로 기소된 박모씨(34·괴산군 청천면)에게 15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화재 만 아니면 완전범죄로 일단락 될 뻔한 이 사건은 피의자 박씨의 부주의에서 비롯됐다. 박씨는 지난 3월12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한시간여 동안 경북 상주시 화북면 장암리 속리산 밤티재 계곡에서 계곡산 개구리 24마리를 손으로 포획했다.

이 개구리는 환경부가 포획을 금지하고 있다. 이를 잘 모르고 있던 박씨는 이날 오후 7시30분께 붙잡은 개구리를 괴산군 청천면 청천리에 사는 지인(知人) 강씨의 집에서 냄비물에 넣어 가스렌지에 올려 놓은뒤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됐다.

개구리들은 가스렌지의 뜨거운 불길에서 살길을 찾아 길길이 날뛰었고 모두 냄비 밖으로 뛰쳐 나가게 된다. 가스렌지 불에 냄비를 올려 놓은 박씨도 밖으로 나간지 오랜시간이 흘렀고 과열된 가스렌지에서 불길이 집으로 옮겨 붙어 오후 8시24분께 8평정도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942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면서 모든 사실이 세상에 들통나 처벌을 받게 됐다.

충청리뷰 경철수 기자 cskyung@cbinew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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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견희

2006.06.28 (16:38:10)
*.6.49.213

이 기사 읽고 한참을 웃었습니다.
불법적으로 개나 고양이 잡아먹는 사람들도 혼좀 났으면 하는 나쁜 마음이 듭니다.
제가 아는 분은 사업을 하시는데, 개고기를 먹을때마다 운영하는 사업체에서
대형사고가 나더래요. 평생 3번 먹었는데
첫번째는 공장에 불이나고 , 두번째는 공장에서 기계가 터져서 폭발하고
세번째는 공장 전봇대가 옆공장으로 넘어져서 손해를 봤다고 합니다.
그런데 너무나도 황당하게 사건이 터지니, 곰곰히 생각해보니
꼭 개고기를 먹었을때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내가 잘못했구나 하고 반성을 했으며

또 한분은 개고기를 태어나서 2번 먹었는데, 개고기 먹고 집에 갈때마다
차가 뒤집혀서 죽을 뻔 했다고 합니다.
첫번째는 그런가보다 했는데 두번째는 오싹하더랍니다.

또 다른분은 무척건강체질인데 개고기만 먹으면 급성장염이 걸려
구급차에 실려간후로는 안먹는다고 하네요.

물론 순수한 동물이 복수를 한건 아니겠지만, 하늘이 노하신건 아닐까
하네요.
이런 벌이 무서워서 안먹는 방법도 있겠지만 ,마음속에서 우러나
개고기가 근절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고중철

2006.06.28 (21:14:12)
*.26.138.231

아주 통쾌하고 잘된 일입니다. 개/고양이/야생동물 먹는 인간들에게도 위와 같은 일이 꼭 일어나면 얼마나 좋을까요? 물론 동물 학대하는 인간들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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