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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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요
by 김미순 (*.55.106.40)
read 9879 vote 0 2006.06.22 (12:13:29)

이틀동안 가슴졸이다 제9살된 강아지를 찾았어요  문열어놓은틈을 타서 가출을 했었거든요.....!발은화상에 물집,혀까지도요 .난생처음 집나가 고생된통 했을강쥐가 넘 불쌍해요. 집나간날짜는6월20일로 대구엄청더운날 이었거든요. 포기안하고 보호협회등록해 올리고,지구대신고 해놓고 했더니,강쥐찾아주신분도 혹시하는맘에 협회들어왔다,제 강쥐 사진보고 연락주셨대요.고마운맘에 감사하다는 글 올려봐요.

최수현

2006.06.22 (12:23:42)
*.235.213.154

아..정말 다행입니다. 고생한 강쥐가 얼렁 안정을 되찾도록 더 사랑부어주셔야 겠어요...다음번엔 이런일이 생기지 않도록 꼭 이름표 하나 마련하셔서 항상 목에 걸어주세요. 이름표...혹시나 모를 불상사를 미리 예방해주니..꼭 해주세요.
kaps

2006.06.22 (16:11:42)
*.203.152.236

다행이네요^^
그 개를 오늘 협회구조팀이 데리고 가려고 했는데 신고자 분께서 잃어버린동물게시판에 비슷한 개가 올라와 있다고 하셔서 다행히 일찍 주인품으로 돌아가게 되었네요.
미순씨께서 빨리 게시판에 올려주신점과 신고자분의 노력 덕분입니다.
그리고 개에게 불임수술은 시키셨는지요?
시키시지 않았다면 꼭 시켜주시기 바랍니다.
김미순

2006.06.23 (13:53:29)
*.55.118.81

고맙습니다 그런데 강아지가 이틀만에 살이많이 빠졌어요2.3kg이었는데1.8kg나가요 근데 나가서 많이 굶었는지 폭식증세와 물도 물그릇 마르조록 먹고,전에는 사료놔둬도 먹다놔두고 안먹어서 걱정했는데 지금은 예전에 안하던 행동을 해요 어떻게 해야 할런지....조언좀 부탁해요.
최수현

2006.06.24 (10:10:28)
*.235.213.154

정신적으로 충격을 많이 받았나봐요. 일단은 무리하게 고칠려고 하지마시구요..아마 밖에 나가서 오랫동안 굶다보니 밥에 대한 욕심이 생긴것 같은데..계속 관심가져주시고..시간이 날때마다 안아서 만져주시면 차차 좋아지리라 생각됩니다. 시간이 지나도 고쳐지지 않는다면...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약이나 주사를 (안정제)맞을수 밖에 없을것 같아요.
제 생각엔 일시적으로 충격받아서 그런것 같으니..더 편안하게 해주심 될것 같네요. 조그만 녀석이 얼마나 힘들었으면..그럴까..이런일이 없도록 꼭 이름표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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