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델란드에 사는 한국 회원으로부터 편지.
저는 네덜란드에서 요크셔테리어를 키우고 있는데, 정말 여기는 강아지들 살기 에는천국 같아요. 여기저기 이뻐해 주시는 이웃들도 많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도 많구요.
애견샵에서 강쥐, 고양이 파는 것도 금지 되어 있고..유기견도 비싼 몸값으로 치료받고, 입양 보내지고.. 가정의 한 가족이자 생명으로 존중받으면 서 길러지고 있어요. 물론 나쁜 사람들도 있겠지만..소수이고, 그런 사람들은 법 적으로 처벌 할 수 있는 사회적 장치가 마련되어 있으니까요.
강아지를 키우면서 동물도 사람과 똑같이 감정이 있고, 행복해야 할 권리가 있 다는 걸 깨닫게 되었어요.( 부끄럽지만..예전엔 잘 몰랐었어요..) 한국의 동 물들도 언젠가 반드시 최소한의 행복권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동물보호법이 빨리 강화되고, 개고기나 고양이탕 같은 야만적인 인습도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Kaps 멀리서 항상 응원할꺼구요.^^ 님이 하시는 모든 활동이 미래의 동 물들의 행복과 안녕에 큰 뒷바침이 되고 있다고 생각해요.한국 생각하다 네덜란드 보면, 무지 부럽지 만.. 여기서도 처음엔 누군가가 말 못하는 동물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며 사람들 의 인식을 바꿔 놓는 노력을 했겠죠. 이런 면에서..Kaps를 비롯해서 한국에서 동 물들을 위해 활동하시는 모든 분들 정말 존경스러워요.
그럼..다시 한번 이멜 감사드리고, 따뜻한 봄날 건강하시길 바랍니 다.
임숙희
제데로 보호받을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언제쯤 새로법이 생길까요...?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