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역 뉴스와 인터넷으로 알게되어 여기저기 찾아다니며 항의하느라 이제 회원 여러분께 도음 요청의 글을 쓰게되네요.
대전에사는 정난영이라는 아주머니 한분에 거의 20여년을 유기견을 돌보며 어렵게 사시다 겨우(어떤 독지가가 빌려준) 대전외곽에 비닐하우스를 짓고 200여마리의 유기견을 돌보며 근근히 생활하시는데 유성구청에서 오늘 철거명령과 함께 110만원의 벌금을 내라고 했답니다.
구청에서 유기견에 대한 대책이나 제대로 된 보호소는 운영하지 못할망정 인생을 바쳐 그들을 돌보는 사람에게 이럴 수가 있습니까?
그분은 200여마리의 개들을 데리고 구청앞에서 항의라도 할 밖에 방법이 없다는데 어쩌면 좋겠습니까? 개들을 모두 처리하고 시설도 철거하라는데(불법 축산행위라나요) 그러면 애들을 모두 죽이라는 얘기아닌가요? 현실적으로 입양되는 아이가 몇이나 되겠습니까?
구청에 항의하고 여기저기 글 올라와 있는데서 힘을 모아 보려하지만 어쩌면 좋습니까? 현실적인 대처 방법 좀 아시면 조언주세요.